친구가 카톡에 링크를 첨부하면서 신발 경품 추첨을 도와달래
그래서 갖고싶은 신발인가보다 하면서 사이즈를 물었는데
친구 신발 사이즈가 아닌거야 그래서 물었더니
나or친구가 신발 추첨 당첨되면 그걸 팔아서 돈을 갖겠대
그래서 내가 당첨돼서 너한테 주고 넌 돈을 가지면
난 좋은게 하나도 없잖아??
그랬더니 밥을 한끼 사겠대 근데 알고보니까 저 신발이 리셀로 한 30-40 하더라고
내가 당첨되면 내가 팔고 돈 가지면 되지 그걸 난 왜 굳이 친구한테 다시 줘야 되나 싶기도 하고??
난 차라리 친구가 갖고싶어서 같이 응모해주라~ 이런거면 선뜻 하겠거든
이거 왠지 모르겠는데 좀 꽁기해ㅠㅠ 꽁기한 내가 이상한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