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할 때 포기할 수 없는 것을 정해서 그 조건에 맞는 남자랑 결혼하라는 얘기를 들었는데..

주변에 부자인 남자랑 만나는 친구들 보면 남자 외모가 좀 떨어지더라도 이곳저곳 호캉스도 가고 오마카세도 먹고 외제차 타고 명품 선물 받는 연애 하더라고

그 남자의 외모는 부럽지 않은데 그런 호화로운 생활을 하는 친구들이 너무 부러워

인스타에 부자랑 결혼해서 명품백 명품시계 자랑하고 다니는 사람들도 부럽긴 한데 얼마나 남편이 별로이면 인스타에 한번을 얼굴을 안 비치나 싶기도 하고..

금수저에 외모 별로인 남친도 만나봤고 조금 못 살지만 잘 생긴 남친도 만나봤는데 둘 다 뭔가 계속 아쉽더라고ㅠ

내가 뭔 말을 하는지 잘 모르겠는데ㅠㅠ 이런 생각하는 거면 난 돈 외모 중에 돈을 더 중시하는 사람인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