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퍼스널 컬러 진단 받는게 유행이라서 같이 갈 친구도 없고 혼자 가서 볼까? 했음. 가격은 12만원.
열심히 검색을 하다가 퍼스널 컬러 진단 받아서 저 컬러카드를 받는다고 한들 모든 화장품이 저 컬러카드랑 같은 색이 아니라서 컬러 전문가가 아닌 나는 저게 의미가 없다는 생각이 갑자기 들었음. 화장품 값 아끼려고(나랑 최고로 맞는 색을 사려고) 컬러진단 받아보려고 한건데 12만원을 주고 받아도 내가 생각한 만큼 가치를 못 할 것 같아서 컬러진단 받는건 그만 두기로 함.
2.
친구가 화장을 잘하고 싶으면 차라리 백화점 가서 물건 사고 받아보래서 며칠전에 받아봄 > 화장 진짜 별로... 그 매장 직원들은 메이크업 자격증 있는 사람을 고용한다고 광고하는 회사인데...;
그래서 내린 결론은 두가지.
나한테 어울리는 화장은 내가 제일 잘 안다.
메이크업의 완성은 얼굴이다.
ㅋㅋㅋㅋㅋ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