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은 일단 대대로 장이 안좋아..
버스타면 제일 1순위 고민이 화장실 걱정이야
버스타면서 한번도 맘편히 타본적이 없어ㅜㅜㅜ서럽다
중간에 내려서 화장실갔다가 다시 타고 간 적도 엄청 많고..
아빠 나 동생 다 그래 어딜가도 화장실 위치부터 확인하구 ㅜㅜ
과민성 대장증후군인거 같은데 병원도 다녀봤는데
효과는 그때 뿐이라 그냥 안다닌지가 몇년째야 ㅎㅎ..
2n년 동안 장때문에 고생인데 그거 때문에 병원 매번 가기가 그래서..
그런데 내가 몇달전부터 시험 준비를 하게 됐는데
이게 스트레스가 더해다 보니까 진짜 장난아닌 상태로 됐어
뭘 입에 넣으면 30분안에 무조건 신호 오고.. 밖에선 뭘 먹기가 두려워
하루에 3-4똥은 기본이야
근데 엄청 묽은 똥이야 설사라고 하긴 그렇고.. 근데 설사일때도 있어
그래서 공부하는데 화장실을 너무 많이 가는 것 자체도 스트레스고
미쳐버릴거같애 ㅜㅜ
엄마가 유산균 사다주신 적이 있어서 그걸 먹었는데 효과가 별로 없었어 아침에 공복에 먹었는데도 ...

내 식습관은 엄청 규칙적인데
아침엔 우유에 시리얼 한그릇 먹고 점심 저녁으로는 집밥을 먹어
종합비타민도 잘 챙겨먹구
그래서 식습관 문제는 아닌 거 같애
기름진것도 거의 한달에 두어번 먹을까 말까 정도고
2n년동안 시달린 경험상 그냥 심적인 거+유전 이 둘이 가장 큰 것 같은데
결론은 이걸 누를 수 있을만한 강력한 !!!!!!!! 덬들이 효과본 유산균을 추천해달라는 것 ㅜㅜ..
매일 혹사당하는 내 장과 떵꼬를 위해 부탁해 ㅜ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