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라기보다는 캠핑을 가기로 결심하게된 계기...
우리집에는 멍멍이가 2마리 있어
보스턴 테리어 모자
엄마 멍멍이는 올해 8살, 아들 멍멍이는 올해 6살..
둘다 똥꼬발랄 사고뭉치지 ㅋㅋㅋ
그 두마리를 데리고 이번주말에 캠핑을 가기로 했어
꽤 오래전부터 준비를 했는데 막상 3일뒤에 간다고 하니 떨리기도 하고 설레인다^^
왜 멍멍이들과 캠핑을 가기로 결심하게 되었는지 계기를 얘기하자면..
작년에 ㅋㄹㄴ 이후 처음으로 멍멍이들과 펜션이랑 휴양림 같은데를 가게 되었어
그러면서 애견동반 가능 숙소들이 저마다 다른 조건을 요구한다는걸 알았지
주로 10키로 이하 소형견만 가능한곳이 많더라구.. 어떤곳은 7키로 이하만 가능한곳도 있었어
우리 보스턴테리어 모자는 둘다 13키로 뚱뚱보라 ㅋㅋ
방이 맘에 들어도 못가는곳이 많아서 조금 아쉬웠어
그리고 자연휴양림 같은곳은 등록증이랑 1년내 광견병예방접종 증명서 같은게 필요한곳도 있었어
이런건 좀 당연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구
그리고 발정기이거나 병이 있으면 안된다.. 이런것도 당연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또 어떤곳은 6개월 이상 10년 미만의 멍멍이만 가능하다는 조건이 있는곳도 있었어.
사실 여기서 캠핑을 결심하게 되었는데..
우리 멍멍이중 큰 멍멍이는 7년 정도 되었거든..
그 조건을 보면서.. 10년 미만이면 우리 큰놈은 여기는 3년 정도 밖에 못가겠네.. 하는 생각이 들었어
그런 생각이 드니까 너무 슬픈거야 ㅠㅠ
3년은 어떻게 보면 정말 짧은데..
그래서!! 거기를 그 3년안에 꼭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
그래서 캠핑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하면 좀 웃기지만 ㅋㅋ
어쨌든 이제 3일뒤에 멍멍이들과 캠핑을 가는데..
이번에 가는곳은 거기는 아니지만.. (거기는 다음달에 예약함,, 이번에는 일단 집에서 가까운곳으로..)
갔다와서 후기도 남겨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