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생들 먼저 같은 처지로서 위로의 말을 건네고...
문이과 받는 돈이 다르겠지만 월급에서 세금빼고 등록금빼면 40~60만원 언저리 잖아...?
그런데 직장인 친구들은 아무리 못벌어도 나의 몇배는 버니깐

처음엔 난 친구들 만났을 때 돈 없는 티 내고 덜 쓸려고 하고 이런걸 극혐해서 막 애들이 비싼거 먹어도 그냥 잘 시켜먹었는데
애들이 해가 갈 수록 돈이 쌓이는지 많이 버는지 진짜 비싼걸 먹더라고...ㅋㅋ 월급40이 감당할 수 있는 정도가 아냐... 나도 조교장학금 이런게 그래도 들어오니까 한달에 70은 넘게 쓰는데,, 대학원생이다보니 점심저녁을 내돈으로 사먹고 하는데 친구들 만나면 돈을 너무 쓰니깐 어느 순간 감당이 안돼

오빠들 만나면 이제 막 취업한 사람들이 많이서 취업턱으로 사주는데 친구들끼리는 그런거 없잖앙
다같이 내는데 먹는건 직장인 수준음식이니깐 돈없는 도비 대학원생은 갑자기 부담이 되기 시작해쏘요....

대학원생 덬들 친구들 잘 만나니....?? 지갑상황은 괜찮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