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그냥 경험삼아 넣어본다고 생각하고 최대한 마음을 가볍게 하자고 계속 생각하거든
근데도 그냥 준비하는 거 자체로 부담감이 너무 심해
기한은 점점 다가오는데 아직 준비도 제대로 안끝났거든
근데 이젠 이 일에 대해 생각하기만 해도 온 몸에 기운이 쭉 빠져... 준비하려면 진짜 바쁘게 살아야하는데 계속 스트레스받으니까 잠이 늘고, 자면서 스트레스가 좀 풀리면 모르겠는데 그와중에 스트레스때문에 잠을 잤다 하면 악몽에 가위에 난리부르스야 악몽도 점점 빈도도 정도도 늘어나서 요즘은 진짜 매일매일 사람 죽이는 꿈부터 내가 죽는꿈, 살인사건 목격하는 꿈까지 아주 가지각색으로 꾸는 중...
스트레스를 받으니까 시간이 생겼다 하면 잠들어서 하루에 열두시간을 악몽꾸면서 살고 그거때문에 스트레스 더 늘어나고 악순환의 반복..
자존감도 계속 떨어지고 자신감도 없어지고... 이걸 진짜 하는 게 맞나 싶다 분명 할 수만 있으면 앞으로 내 커리어에 있어서 큰 도움이 되겠지만, 준비하는 과정이 내가 나를 죽이는 느낌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