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원래 죽고싶다가 기본이었거든. 매사에 무기력하고 아무것도 하기싫고...
근데 작년에 코로나로 아프면서 일주일 격리한적이 있는데 갑자기 철학적인 문제로 우울함이 드는거야.
인간은 어디서 왔는지, 어디로 가는지, 우주는 어떻게 생겼는지, 우주가 소멸하면 어떻게 되는지...
이런 생각을 하다보니까 갑자기 막 생명이 소중해지고 내 고민이 아무것도 아닌거같고 그러면서도 소멸한다는게 너무 슬픈거야..
죽으면 우리 가족은 다시 만날 수 없나? 아예 사라지는건가? 이러면서... 이게 무서워서 혼자 울고 그러다가 오히려 죽고싶을 때보다 견디기가 힘들어서 병원에 다시 갔거든.
근데 의사쌤이 우울증의 형태가 변한거라고 하더라고.
잘 납득이 안가긴 했는데 약을 먹었어.
근데 그냥 매순간 두려움이 느껴지니까 넘 무섭고 힘들고...
회피하고 싶어서 잠만 자게되고... 막 공부에도 집중이 안돼.
나같은 덬 있을까? 원래도 불안증은 있었는데 너무 심해진거같아.
나아지겠지 했는데 이런 생각을 한게 곧 일년이되거든...
근데 작년에 코로나로 아프면서 일주일 격리한적이 있는데 갑자기 철학적인 문제로 우울함이 드는거야.
인간은 어디서 왔는지, 어디로 가는지, 우주는 어떻게 생겼는지, 우주가 소멸하면 어떻게 되는지...
이런 생각을 하다보니까 갑자기 막 생명이 소중해지고 내 고민이 아무것도 아닌거같고 그러면서도 소멸한다는게 너무 슬픈거야..
죽으면 우리 가족은 다시 만날 수 없나? 아예 사라지는건가? 이러면서... 이게 무서워서 혼자 울고 그러다가 오히려 죽고싶을 때보다 견디기가 힘들어서 병원에 다시 갔거든.
근데 의사쌤이 우울증의 형태가 변한거라고 하더라고.
잘 납득이 안가긴 했는데 약을 먹었어.
근데 그냥 매순간 두려움이 느껴지니까 넘 무섭고 힘들고...
회피하고 싶어서 잠만 자게되고... 막 공부에도 집중이 안돼.
나같은 덬 있을까? 원래도 불안증은 있었는데 너무 심해진거같아.
나아지겠지 했는데 이런 생각을 한게 곧 일년이되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