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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낯선 사람/동물이 집에 들어오려는 꿈을 자주 꾸는 후기(푸념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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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5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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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대로 저런 꿈을 많이 꿔ㅜ
대단한 내용은 아니구 그냥 내가 꿀때마다 너무 힘들어서 푸념하는 글이야,,,

이사오기 전 집이 마당이 있는 단독주택이었는데
대문은 기본으로 넘어와서 마당에서 어슬렁거리면서
현관문 두드리고 큰창문 깨려고하고 억지로 열고
이런 꿈을 자주 꿨었어
동생들이랑 집 지키겠다고 창문 잠그고 억지로 막고;
대부분 모자쓴 남자, 흰머리할아버지였던거같음

아니면 맹수들이 마당에서 안나가고 계속 있어서
우리집 강아지들(실제 키우는애들하고 다른 애들) 구해오려고
힘들게 고군분투하는데 결국 실패하거나 힘들어하다가 깨거나.

내가 불안해서 그런가싶다가도
뭔가 무섭고 서러워서 울기도하구,,

이사 온지 1년안됐는데 요즘은 안꾸길래
집터가 바뀐게 좋은건지 내가 맘이 편해졌는지
암튼 좋다하고있었는데
요즘 또 꾸기 시작ㅜ

한번은 마당에 무슨 재단?화단?이 만들어져있는데
내가 그 위에 올라가있고 주변에 사자들이 어슬렁거리다가
내가 소리내서 들켜서
나한테 점프해서 나한테 입벌리고 달려드는 순간 깼어
최대한 숨죽이고있었는데 실제로도 그랬는지
깨서도 한동안 숨쉬기가 힘들더라ㄷㄷ
너무 생생해서 몇일간 무서웠던 기억,

어제는 빌라 입구에서 검은모자쓴 남자가 어슬렁거리길래
조심해야겠다하고 하고있는데
어떻게 들어와서는 우리집까지 들어오더라고
마침 친척들아 온 날이었는데 같이 시간보내면서
계속 나를 쳐다봐ㅜ
그러다가 사람들 집에간다하면서 그남자도 나갔는데
내가 불안해서 창문으로 그남자 갔나 봤거든
그남자는 없고 길에서 친척들끼리 잘가라고 서로 인사중이었어
근데 갑자기 한쪽길에서 엄청나게 2층건물정도되는?
거대한 호랑이가 집앞을 지느가더라고?
되게 신비하고 크고 묘한 느낌이었는데
나는 쳐다도 안보고 지나갔어
뒤에 왠 빨간옷입은 여자가 한명 매달려있었는데
이건 뭔지 모르겠다;;
남녀구분이 안갔는데 난 그냥 여자라고 확신했어
정신차려보니까 친척들은 온데간데없고 순간 꿈에서 깼어
호랑이도 호랑인데 그남자가 날 쳐다보던 눈빛이
너무 생각나서 기분나빠ㅠㅠ

쓰고나니까 다 별거아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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