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 무묭이들
난 입사한지 얼마안된 신입무묭이야.
근데 우리 회사는 점심에 도시락을 싸와서 먹어.
물론 자유로움. 나가서 사먹어도 되고 안먹어도 되고
라면싸와도 되고, 빵을 먹든 물만 마시던 상관안해
도시락을 먹을때 다같이 풀어놓고 상사분들과 동기들과 같이 먹곤 하는데, 요즘 난 내 직장동기가 너무 궁금해지기 시작했어...
자기 반찬은 항상 밥통에 넣어와 가득.
근데 그건 나눠먹지 않고, 다른 사람들이 같이 풀어논 반찬만 주로 공략해서 처음엔 내가 내 자신이 겁나 쪼잔한 인간이라 생각하며 반성했어. 근데 6개월이 지나 8개월이 다 되어가는데, 꾸준히 자기 밥통 안에 반찬 싸오고 다른 사람들 반찬 먹어 ㅠ 나눠먹는 나머지 사람들은 심지어 반찬이 모자라서 좀 거시기 할때도 있어.
정말 그 반찬 내놓고 같이 먹자고 하고싶은데 밥이랑 뒤섞인걸 보면 입맛 뚝.
이젠 같이 먹는 시간에 되도록 멀리 떨어져 앉고싶어 ㅠ
난 입사한지 얼마안된 신입무묭이야.
근데 우리 회사는 점심에 도시락을 싸와서 먹어.
물론 자유로움. 나가서 사먹어도 되고 안먹어도 되고
라면싸와도 되고, 빵을 먹든 물만 마시던 상관안해
도시락을 먹을때 다같이 풀어놓고 상사분들과 동기들과 같이 먹곤 하는데, 요즘 난 내 직장동기가 너무 궁금해지기 시작했어...
자기 반찬은 항상 밥통에 넣어와 가득.
근데 그건 나눠먹지 않고, 다른 사람들이 같이 풀어논 반찬만 주로 공략해서 처음엔 내가 내 자신이 겁나 쪼잔한 인간이라 생각하며 반성했어. 근데 6개월이 지나 8개월이 다 되어가는데, 꾸준히 자기 밥통 안에 반찬 싸오고 다른 사람들 반찬 먹어 ㅠ 나눠먹는 나머지 사람들은 심지어 반찬이 모자라서 좀 거시기 할때도 있어.
정말 그 반찬 내놓고 같이 먹자고 하고싶은데 밥이랑 뒤섞인걸 보면 입맛 뚝.
이젠 같이 먹는 시간에 되도록 멀리 떨어져 앉고싶어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