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예쁘장한 편은 되는 건지 잘 가늠이 안 돼서... 이런 글을 써봐 ㅋㅋ
본인이 예쁜지는 결국 남들한테 들어서 또는 남들을 통해서만 알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하는데
덬들은 살면서 어떤 외모 칭찬을 듣거나
어떤 일을 경험해서 아 난 예쁜 거구나 하고 알 수 있게 됐는지 궁금해 ㅋㅋㅋㅋ
공유해주지 않겠니.. ㅠㅠ
음... 덬들의 경험이 궁금하다고 질문했으니 나부터 말하자면
난 외모 칭찬을 워낙 가뭄에 콩 나듯 들어서... ㅠ
주변에 일단 사람도 없고 집순이라서 더 이런 경험이 없어... ;;;
운 좋으면(?) 1년에 2번 정도 듣는 거 같아... ㅋㅋㅋㅋ
와... 떠올려 보려고 하니까 진짜 없넼ㅋㅋㅋ
새 직장에 이직했을 때 전직장 퇴사 사유 누가 물어보길래 여자 상사 한 명이 괴롭혀서였다고 하니까
새 직장 상사 한 명이 '이뻐서 괴롭혔나보다' 라고 한 거...? ;
그냥 동네 사거리 횡단보도 앞에 서 있는데 지나가는 아주머니가 '아유 이쁘다' 하신 거...?
이 정도면 예쁘장은 되는 걸까...? ㅋㅋㅋㅋ
옆에서 보니까 존예는 진짜 예쁘단 말을 밥 먹듯이 듣는 거 같더라... 모를 수가 없겠더라고
나도 옆에서 넌 정말 예쁘다고 칭찬하게 되고 인스타 댓글에도 예쁘단 말 주루룩 달리는데 진짜 모를 수가 없겠더라 ㅋㅋㅋ
그래서 난 존예는 아닌 걸 너무 잘 알겠는데 예쁘장은 되는지 궁금해져서 ㅠ ㅋㅋㅋ
덬들이 들은 칭찬과 경험을 공유해주겠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