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아빠랑 싸우고 밖에 나와있는데 좀 무섭다 근데도 홧병나서 집에 못들어가겠음
29살 백수라서 집에서 당연히 온갖막말 다듣고 지냄
방금도 이어폰 어디뒀는지 까먹어서 거실 한번 돌았다가 물건좀 제대로 두라고 개혼나고 갑자기 왜그러고사냐고 언제까지 놀거냐 평생 그러고 살거냐면서 개혼남
물론 번듯한 직장 못다닌건 사실인데 저번주까지 좇소 다녔고 스물둘 이후론 한번도 손벌린적 없이 내가 벌어서 살았는데 지금 같이 산다고 막말하는게 너무 화나고 서러움
스무살 때부터 제작년까진 쭉 혼자 서울에서 자취했는데 우울증 때문에 쓰레기 처럼 살았음
아무리 우울증이 심했어도 죽고싶단 생각은 안했는데
작년에 처음으로 자살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건 좀 위험한 것 같단생각에 무작정 집으로 내려옴
(사람이랑 같이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음 혼자선 24시간 중 20시간을 자거나 하루종일 멍하니 누워있거나 밥도 이틀에 한끼 먹는 등 진짜 쓰레기처럼 살아서...ㅜ)
무튼 다 커서 부모랑 사니까 진짜 최악임
특히 나는 20살 되자마자 독립해서 더더욱 불편
근데 아무리 불편해도 퇴근하고 오면 집에 대화나눌 사람있고 주말에 같이 식사도 하고 이런 것들 덕분에 정신건강이 많이 좋아짐
근데 여전히 혼자 살 생각하면 숨이 턱 막힘
다시 그 쓰레기같은 생활로 돌아갈게 백퍼임 그렇다고 모르는사람이랑은 못살겠고(내가 존나 예민함)
가족이랑 사는건 아빠가 나한테 몇달 전부터 너무 짜증,화를 많이 냄
진짜 화낼 일이 아닌데 나만보면 걍 너무 화가나나봄 근데 그걸 다 참고 견디기엔 이제 나도 한계가 온것같아서 진짜 독립하는게 좋을것같은데..
혼자 자취할 생각하니까 숨막힘 생각만하는건데도 심장 개뛰면서 너무 불안해
하 진짜 이나이에 왜이러고 살고있는지 모르겠다..
29살 백수라서 집에서 당연히 온갖막말 다듣고 지냄
방금도 이어폰 어디뒀는지 까먹어서 거실 한번 돌았다가 물건좀 제대로 두라고 개혼나고 갑자기 왜그러고사냐고 언제까지 놀거냐 평생 그러고 살거냐면서 개혼남
물론 번듯한 직장 못다닌건 사실인데 저번주까지 좇소 다녔고 스물둘 이후론 한번도 손벌린적 없이 내가 벌어서 살았는데 지금 같이 산다고 막말하는게 너무 화나고 서러움
스무살 때부터 제작년까진 쭉 혼자 서울에서 자취했는데 우울증 때문에 쓰레기 처럼 살았음
아무리 우울증이 심했어도 죽고싶단 생각은 안했는데
작년에 처음으로 자살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건 좀 위험한 것 같단생각에 무작정 집으로 내려옴
(사람이랑 같이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음 혼자선 24시간 중 20시간을 자거나 하루종일 멍하니 누워있거나 밥도 이틀에 한끼 먹는 등 진짜 쓰레기처럼 살아서...ㅜ)
무튼 다 커서 부모랑 사니까 진짜 최악임
특히 나는 20살 되자마자 독립해서 더더욱 불편
근데 아무리 불편해도 퇴근하고 오면 집에 대화나눌 사람있고 주말에 같이 식사도 하고 이런 것들 덕분에 정신건강이 많이 좋아짐
근데 여전히 혼자 살 생각하면 숨이 턱 막힘
다시 그 쓰레기같은 생활로 돌아갈게 백퍼임 그렇다고 모르는사람이랑은 못살겠고(내가 존나 예민함)
가족이랑 사는건 아빠가 나한테 몇달 전부터 너무 짜증,화를 많이 냄
진짜 화낼 일이 아닌데 나만보면 걍 너무 화가나나봄 근데 그걸 다 참고 견디기엔 이제 나도 한계가 온것같아서 진짜 독립하는게 좋을것같은데..
혼자 자취할 생각하니까 숨막힘 생각만하는건데도 심장 개뛰면서 너무 불안해
하 진짜 이나이에 왜이러고 살고있는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