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아무생각 없이 흘러가듯 그냥 하던일 하고 놀던거 놀고 살았는데..
갑자기 무서움..
지나가다가 교통사고든 자연재해든 코로나든 걸려서 죽을 것 같고..
갑자기 실직하거나 사기당해서 빚이 쌓일 것 같음..
갑자기 살아있는거 자체가 불안하게 느껴짐;;
애들도 있는데..왜 갑자기 그러는지 몰겠음...
왜지 너무 한가해서 그러나..딱히 한가하고 뭐도 없고 평소같은데...
진짜 심장 뛰면서 불안함.. 이유가 뭘까
다른 덬들도 한번씩 그래?? 나 지금까지 살아있으면서, 이렇게 갑자기 모든게 불안하게 느껴지는게 처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