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물론 당연한건 아니지만 생일선물이라면 친한사람들끼리(꽤 오래 봐왔고 서로 친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는 매년 으레 챙겨주는거라고 생각해왔는데
나름 절친이라고 생각한 친구가 (20년지기 / 유딩때부터 만남) 내 생일을 가끔 까먹어
아니 생일을 까먹는다기보단 선물을 안....챙겨...준달까,,,
위에서 말했듯이 선물주는게 물론 당연한거 아니고 너무 고마운거지만!!! 난 매년 생일챙겨주고 가끔 뭐 파티도 해주고 선물도 사줬음
( 내 호의니까 니가 싫어도 걍 받아라! 이런 느낌 아니고 친구가 엄청 좋아함)
근데 올해 내 생일에 친구가
'야 생일축하한다 ㅜㅜ' 이러면서 바로 직장얘기하는거
그래서 살짝,,개미똥꾸멍,,,코딱지만큼 섭섭했음
뭐 이건 어떻게 해달라고 할 수도 없고 걍 혼자 푸념해봤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