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감 바닥 됐어.. ㅠㅠ

학원에서 4시간 수업 받고 갔는데..
4시간 동안 직각주차 연습 5번 밖에 못했거든
(그것도 내가 혼자 다 스스로 한건 단 한번뿐, 옆에서 계속 조언해줘서 그대로 하니 다 잘했음 당연히 옆에서 봐주니까 틀릴 수가 없었다고 생각해..)

무려 학원비 80만원주고 끊었는데..
학원 기능 재시험비는 거의 5만원돈이고 ㅠㅠ

너무 비싸서 국가 도로시험장 가서 2만2천원 주고 두번 봤는데
학원이랑 연석 감이 좀 달라서 그런지

조작 + 경사 + 돌발까진 감점 없었는데

직각주차에서 두번 다 시간초과+탈선 등으로 실격됨 ㅠㅠ
(사이드미러 + 대각선 공식으로 한다고 계속 하는데 내가 드럽게 못하나봐....)

학원에선 일단 운전은 감이라고 하면서 알려주는데
내가 감이 없으니 학원을 갔지.. 혼자 할 수 있음 안 갔을 건데....

첫날은 떨어지고 집 와서 울고
두번째날은 그냥 너무 슬픈데 눈물도 안나고
세번째날인 오늘은 쓰면서도 눈물난당......


직각주차 추가 연수 신청해야 하나 싶은데 학원 보충은 제대로 알려주지도 않아서 신청하기도 두렵고 학원도 솔직히 옮겼어야 하나 싶은데..

수업 들은 거 제외하고 50% 삭감해서 돌려주는거라
지금 학과교육+기능 수업+시험만 봤는데 환불 받으면 80 낸 것 중에 20만원 받을 수 있대서 오기로 하고 있어...

내가 왜 면허를 따야하는지도 모르겠고... 우울해....
나만 이렇게 못붙는거 같아... ㅠㅠ

자괴감 들고 .. 다음 시험 보는 것도 이젠 두렵다 ..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