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30대 중반이고 미혼임
성향도 그랬지만 항상 경쟁, 투쟁으로 점철된 생활을 했음
뭐든 남들보다 잘해야한다고 생각했고 노력도 했음
괜찮은 대학가면 끝나는줄 알았는데 괜찮은 직장이 필요해서 또 달림
직장에 들어가면 승진 이런건 생각도 안하고 워라밸을 추구할거라고 다짐했지만 막상 오니 또 그게 안됨(애초에 워라밸 운운할 분위기도 아니지만)
작년 상반기에만 두주 빼고 주말까지 일을 함
휴일공식근무는 아니고 개인업무량 또는 그외를 위해
시간빼서 운동도 하고 이젠 연차도 좀 쌓여서 직장에서도 나쁘지 않은 평을 받음
그런데 올해 들고 이렇게 계절 바뀌는 감도 없이 일년이 어떻게 지나는지 모르게 사는게 맞나 싶음
주변에선 결혼을 하라는데 결혼으로 해결될 문제라고 생각되지는 않음
그리고 누군가를 가족으로 책임진다는게 부담스러움
부모님 비롯 가족들 건강하고 내가 짊어져야할 경제적부담같은 것도 없음
어떻게 보면 모든 것이 안정된? 어느정도 성취된? 그런 상태에서 문득 생각이 많아짐
항상 어떤 집단의 상위에 속해야한다는 강박같은 걸 가지고 살았는데 그게 얼만큼의 의미인지 잘 모르겠음 중요하지 않은 것 같다는 말은 아님
그냥 이런 덬들 있을까 싶어서 써봤어
성향도 그랬지만 항상 경쟁, 투쟁으로 점철된 생활을 했음
뭐든 남들보다 잘해야한다고 생각했고 노력도 했음
괜찮은 대학가면 끝나는줄 알았는데 괜찮은 직장이 필요해서 또 달림
직장에 들어가면 승진 이런건 생각도 안하고 워라밸을 추구할거라고 다짐했지만 막상 오니 또 그게 안됨(애초에 워라밸 운운할 분위기도 아니지만)
작년 상반기에만 두주 빼고 주말까지 일을 함
휴일공식근무는 아니고 개인업무량 또는 그외를 위해
시간빼서 운동도 하고 이젠 연차도 좀 쌓여서 직장에서도 나쁘지 않은 평을 받음
그런데 올해 들고 이렇게 계절 바뀌는 감도 없이 일년이 어떻게 지나는지 모르게 사는게 맞나 싶음
주변에선 결혼을 하라는데 결혼으로 해결될 문제라고 생각되지는 않음
그리고 누군가를 가족으로 책임진다는게 부담스러움
부모님 비롯 가족들 건강하고 내가 짊어져야할 경제적부담같은 것도 없음
어떻게 보면 모든 것이 안정된? 어느정도 성취된? 그런 상태에서 문득 생각이 많아짐
항상 어떤 집단의 상위에 속해야한다는 강박같은 걸 가지고 살았는데 그게 얼만큼의 의미인지 잘 모르겠음 중요하지 않은 것 같다는 말은 아님
그냥 이런 덬들 있을까 싶어서 써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