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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내 방 향수 냄새때문에 돌아버릴거 같은 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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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4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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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방 장판, 도배 다시하고 새 가구를 들여놨더니 냄새가 나서 나는 다른 방에서 자고 내 방은 창문만 열어놓고 환기 시킨지 거의 일주일 이상 됐거든... 그런데 어저께 문 열어보니 엄마가 방에 향수를 들이부으셨더라

그것도 냄새 좋은 향수도 아니고 몇 년전에 어디선가 싸게 사오셔서 우리 가족이 질색팔색하고 버렸다 생각 한 향수였는데 그걸 어디서 찾아온건지

퇴근하고 겉옷 걸려고 방문을 열었는데 향수 냄새가 너무 진동을 해서 이게 뭐냐고 내가 항의했더니 원래 낮에만 몰래몰래 뿌렸는데 오늘은 너 퇴근하기 직전에 뿌렸더니 걸렸다고 엄마가 웃는거야...

내가 화내니까 웃으면서 미안해~ 만 하고 끝나고 지금 창문, 방문 다 열어놓은지 3일째인데 향수 냄새가 안빠져

집만 들어오면 냄새가 코를 찌르니까 짜증이 나서 표정이 안펴지거든. 오늘은 집에서 표정이 그게 뭐냐고 한소리 들었는데 솔직히 말해서 원흉인 향수 새끼 때려 부시고 싶을정도로 짜증나...

문 매일 열어두긴 하는데 이쯤되면 향수 냄새 배서 빠지지도 않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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