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외 오늘 밤 하루종일 죽는 방법 검색해본 후기
5,985 9
2021.02.25 02:05
5,985 9
중딩 이후부터는 우울함 계속 달고 살았고
어언 15년정도 은은하게 더 심화되게 데리고 왔던 듯
최근 몇달~몇년은 좀 심각한 거 아닌가 생각하게 됨
그동안은 아무리 우울하긴 해도
난 겁쟁이라 자살은 못할거야 하는 믿음이 있았는데
요즘은 내가 나를 곧 죽일거같은 느낌 들기 시작

오늘은 실제로 죽는 법 꽤 진지하게 고민했고
덜 민폐스럽게 어떻게 해야할까
그리고 주변의 정리랑
가족...에 대한 고민까지

얼마나 아플지 약간 스스로 고통도 줘보고
아직은 너무 아픈거같아서 여전히 용기가 없지만
이게 계속된다면 그냥 한강갈 듯!
칼로 베이는건 못하겠고
연탄은 집주인한테 민폐
약은 요즘 소용없대고..
출퇴근할 때 한강 지나거든.
추위 가시기 전에 죽어야 확실한가?
좀 따뜻해지면 가능성 줄어드나
폐에 물 차면 괴롭겠지 금방도 안 죽을라나
약 먹고 뛰어들면 될까
아 왜 태어났을까
진짜 난 너무 쓸모없어
이런 쓰레기가 엄마아빠에겐 소중한 자식이라는게
너무 미안해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KREAM x 더쿠💚] 덬들의 위시는 현실이 되..🌟 봄맞이 쇼핑지원 이벤트🌺 568 04.24 46,45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592,361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052,887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3,849,33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328,285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350,736
모든 공지 확인하기()
178961 그외 덬들은 인간관계 불편하면 차단해? 2 02:50 98
178960 그외 선물받았는데 조금 부담스런 초기ㅠㅠ 8 00:55 547
178959 그외 방금 갑자기 왼쪽눈이 너무 무거웠던 후기 3 00:47 184
178958 음식 ㅅ심당 빵 작아져서 슬픈 후기 4 00:09 498
178957 그외 니 친구는 지금 약사 됐는데 너는 어쩌고 하는거에 화낸게 내 자격지심이야?? 11 04.26 945
178956 그외 탈덕하고 n년만에 개인공연 보러갔는데 멤이 나 기억한 후기 2 04.26 677
178955 그외 상대가 무슨 심리인건지 궁금한후기 22 04.26 773
178954 그외 물욕 없는 애들은 어릴 때부터 물욕이 없는지 궁금한 후기 6 04.26 463
178953 그외 공무원 비연고지라는 이유로 재시를 고민하는 초기 40 04.26 1,329
178952 그외 에어비앤비 하는 이웃은 어떤지 궁금한 초기 22 04.26 973
178951 음식 서울에 무지짐 맛집없는지 궁금한후기ㅜㅜ 13 04.26 622
178950 그외 경제적으로 여유로운 건 아닌데 심리상담 받을까 고민하는 중기 3 04.26 231
178949 그외 피임약 비잔 1년째 복용중인데 안먹으면 안되는지 궁금한 초기...... 6 04.26 323
178948 그외 서울덬들의 집단 지성을 필요로 하는 초기! (당일치기 서울여행) 8 04.26 324
178947 그외 앉아있는데도 머리가 핑 도는 초기 2 04.26 207
178946 그외 회색 진회색 흐린회색 등등 회색 옷 안어울리는 사람 퍼컬을 알고 싶은 중기 14 04.26 656
178945 그외 일타강사도 나랑 안맞을 수 있겠지?초기 3 04.26 499
178944 그외 카페에서 진상 손님 본 후기 9 04.26 1,036
178943 그외 블로그로 월 100만원씩 버는 중기 22 04.26 2,952
178942 그외 욕조 있는 덬들에게 별거아닌 궁금증 10 04.26 5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