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하루갔는데 좋았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엔 양일감
근데 존나 힘들어서 내년부턴 다시 하루만 갈까 생각중 ㅠㅠㅠㅠ

첫날
에이프릴세컨드 새소년 소란 커피소년 치즈 선우정아 10cm 비와이 김건모

이렇게 봤는데 올해 타임테이블 라인업이 좋아서 그런지
스테이지가 여러군데라서 ㅠㅠ돌아다니느라 힘들었다..
에이프릴세컨드는 작년에 처음봤는데 노래가 취저라 올해도 보러갔음 라이브 역시 잘하고 베이스분 귀여웠어..
새소년은 노래가 취향아니라서 자주 듣지는 않았는데 보컬 특이하고 매력있더라ㅋㅋㅋㅋ
첫날 제일 좋았던건 소란! 영배씨 센스있는데 본업존잘이라 신나게 뛰어놈ㅋㅋㅋㅋㅋ 노래 다 재생목록에 추가함
커피소년은 음원이 더 좋다고 생각했어ㅋㅋㅋㅋ
치즈도 좋았는데 치즈 그렇게 인기많은줄은 몰랐음 사람 존많.. 야외인데도 땀냄새때문에 힘들었던 기억뿐 ㅠㅠ
선우정아랑 10cm는 그냥 귀 정화였어 라이브 존나 좋았다..
비와이는 공연 많이 한 짬바 나오더라고ㅋㅋㅋㅋㅋ 엄청 신났어
김건모.. 기대 안했는데 사람들 제일 재밌게 노는거같았음ㅋㅋㅋ 댄서랑 코러스까지 데려오심ㅋㅋㅋㅋㅋㅋㅋㅋ
이때쯤 피곤해서 그냥 누워서 노래들었... 라이브 존잘에 명곡 많아서 메들리처럼 했는데 좋더랑

둘째날은
신현희와 김루트 윤딴딴 프롬 멜로망스 크러쉬 데이브레이크 넬

이렇게 봄!
사실 오왠보려고 간거였는데 멜로망스 라이브 존잘이라 듣다가 포기함 ㅠㅠ다른 덬 후기보니까 오왠 좋았다고 해서 후회된다 엉엉
신현희와 김루트는 역시 귀엽고 잘했어ㅋㅋㅋㅋ무대 다 끝나고 무대밑쪽에 팬썹하러 나와주더라!
윤딴딴 니가 보고싶은 밤 부르는데 목소리가 존나 좋아서 힐링되는 기분이었음
프롬은 보고있다보면 빠져드는 느낌.. 라이브도 깔끔하고 홀린듯이 본거같아
크러쉬는.. 생각보다 별로였어ㅠㅠ 효섭쓰는 존귀존잘이었는데 ㅠㅠ 예전에 그냥 음원에 노래부르는 공연갔을때가 더 좋았던거같아 아무래도 밴드편곡이라 그랬던거같음 별개로 들으면서 역시 음색은 오진다 생각함ㅋㅋㅋㅋ
그래서 듣다가 데이브레이크 보러갔는데 존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머리풀고 놀았어
넬은 말이 필요없다 왜 이런 페스티벌에 왜 넬이 마지막 순서인지 설명되는 공연ㅋㅋㅋ 백색왜성도 했는데 최근에 이 곡 잘 안했다고 본듯? 계탐 ㅋㅋㅋㅋㅋ

작년에 경주 그플은 처음이었는데 작년에 별로라고 생각했던 점들 올해 피드백되어 있어서 좋더라! (특히 문 공연장 ㄹㅇ 흙밭인거 싫었는데 인조잔디있는 곳으로 바뀌고 쾌적했음)
내년에도 시간 되면 갈려고! 힐링되고 좋았어 ㅠㅠ 비록 오늘 피곤함은 나의 몫이지만... 고민하는 덬들 내년에 가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