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외 아빠만 찾는 할머니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후기
1,344 22
2020.08.13 12:02
1,344 22

할아버지 할머니 모시고 살던 덬인데 

할아버지 폭언때문에 작년에 아빠랑 집을 나왔음. 

근데 그뒤로 할머니가 계속 전화와서 아빠만 찾아.

하루에 한번 전화해서 아빠 아침 먹였냐, 아빠 수건 안부족하냐,

아빠 이불 어쩌냐, 아빠 반찬은 머 먹이냐 이럼서 아빠 안부만 묻는데 솔직히 존나 빈정상함. 


그래도 옛날분이고 아들최고인줄 아는 분이니까 참았는데

할아버지 폭언때문에 나왔는데 사실 아빠는 할머니도 싫어하거든.

그래서 왠만하면 본가 안갈려고 하는데 지난주에 할머니 생신이라서 본가를 갔는데

아빠를 붙잡고 오열하고 나는 거들떠도 안보는거야.

뭐 매번 있는 일이니까 그러려니 했는데 아빠 손 붙잡고 저년 때문에 힘들지,, 

괜히 집나갔지? 이러는데 거기서 열받아서 먼저 집 옴.

집 먼저 나가자고 했던건 아빤데 할머니 말 들어보면 자기랑 잘사는 아빠 꼬셔내서

집나온 쌍년됨ㅋㅋㅋㅋ


이번주도 계속 전화와서 아빠만 찾는데 짜증나서 아빠한테 직접 전화하라고 했더니

아빠 바쁜사람인데 어떻게 전화하녜, 니가 이해해줘야하는거 아니냐는데

솔직히 내가 패륜아 맞긴한데 진짜 전화 받고싶지 않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이오더마 X 더쿠 💦] 내 피부 수분이끌림! 컨디션 2배 끌올! <하이드라비오 에센스로션> 체험 이벤트 594 05.06 36,756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996,093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546,424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304,06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687,449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818,760
모든 공지 확인하기()
152348 그외 어디꺼 샌들인지 너무너뮤 궁금한 초기 3 09:51 193
152347 그외 아기가 우는 이유가 궁금한 중기 8 09:33 187
152346 그외 동선 어떻게 할지 고민인 초기 09:31 41
152345 그외 어버이날 안부인사만 한 후기 6 08:56 300
152344 그외 애기는 엄마 예쁘다고 하는데 주변에선 애기가 싫어한다고 말하는 중기 30 05.08 1,858
152343 그외 서른 넘었는데 자리 못잡아서 어버이날 초라한 중기 9 05.08 1,487
152342 그외 삶에 만족한다는 말이 정확히 무슨 말인지 궁금한 중기 9 05.08 588
152341 그외 헤어라인 왁싱 레이저 궁금한 후기! 1 05.08 123
152340 그외 지금 삶에 만족하는데 왜 우울증상이 있는지 궁금한 중기 15 05.08 1,251
152339 그외 학원 등록에 도움 구하는 중기 05.08 133
152338 그외 부모님 기대에 부응하기 피곤한 초기 9 05.08 781
152337 그외 긴 여행이 나를 찾는데에 도움이 되는지 궁금한 초기 25 05.08 1,297
152336 그외 나도 어버이날주제 내가 신경써야하는건지 궁금한 중기 11 05.08 972
152335 그외 부모님한테 차별받는거 서른넘어도 서러운 후기 8 05.08 1,145
152334 그외 남편보고 우리 부모님한테 어버이날 연락드리라고 요구해도 되는 부분일까? 22 05.08 2,374
152333 그외 매년 어버이날마다 싸우는 가정 흔한지 궁금한 초기 8 05.08 1,145
152332 그외 가봤던 동남아 여행지 중 가장 좋았던 곳 추천받고싶은 초기 34 05.08 1,018
152331 그외 안경안쓰고 다니던 덬 라섹 한달 후기 4 05.08 597
152330 그외 뭐든 피터지게 예약해야 하는거 너무 지겹고 귀찮고 포기하게 되는 중기 26 05.08 1,942
152329 그외 무월경이 지속돼서 걱정되는 중기.. 13 05.08 1,1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