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170에 63~65까지 나가던 30대덬이야.
정말 운동이다 단식이다 뭘 해도 62 이하로 안떨어지던 몸무게가
올해 들어서 공황장애가 오면서 스트레스가 격심해지다 보니
식사도 제대로 못하고 소식해서 살이 계속 빠졌었거든...
그래서 6개월만에 (저번주까지는) 55~56이었네.
병원가서 피검사해봤는데 특별한 이상은 없다고 하고,
체력이 많이 떨어져서 한약 한 번 먹었어.
그런데 문제는.. 지금 1키로씩 야금야금 다시 붙고 있다는거야.
공황도 많이 나아지고 스트레스가 좀 줄어서 그런가
아니면 먹는 양이 다시 늘어서 그런가
계속 1키로씩 찌고 있는데, 몸이 너무 무겁고 힘들어ㅠㅠ
다시 밥양을 줄여봐도 전처럼 몸무게 숫자가 떨어지지 않네ㅠㅠ
한 번 살이 빠지고 나니까 옷사이즈도 줄고 몸도 가볍고 좋았는데,
살이 다시 찌니까 몸도 무겁고 계속 피곤한데다
자꾸 몸무게에 집착하게 되서 너무 힘들어ㅠㅠ
어떻게 하면 건강하게 다시 몸무게를 줄일 수 있을까?
운동은 체력이 약한 편이라 커브스로 하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