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알바의 꿀! 관공서 아르바이트!
아침 아홉시에 출근해서 여섯시에 퇴근, 최저시급에 주휴수당까지!
흔히 사람들은 모두 개꿀빤다고 말하는 알바.
이 알바가 힘든 나는 이상한 걸까?
9시 출근 : 담당 부서 청소
컵이며 책상은 물론
https://img.theqoo.net/unMRj
부서 사람들의 모든 의자 바퀴(빨간 선부분)까지 청소
10시 ~ 퇴근까지 : ㅇㅇ도청 내 창고 정리 및 도서관 정리
창고와 도서관은 당연하게 에어컨이 나오지 않아.
창고에서 앨범?이나 헌법이 가득 든 상자등을 정리해
도서관에선 개정된 법문? 페이지를 찾아서 교체해.
안 바뀐 부분이 없는지 그냥 책 전부를 바꿔 끼워.
중간 중간에 담당 공무원들이 찾아와서 검사해.
점심시간은 구내식당 며칠 전에 알려줘서 처음 먹게 되었는데
전까지는 시내 근처라 싼 음식점이 없어서 편의점에서 사먹었어.첫 날 빼고는 알바생들끼리 먹었어.
(알바생은 나 포함 세명인데 창고 정리하고 사무실로 돌아오면 공무원들은 다 밥 먹으러 간 상태더라)
첫 날에 신입공무원이 얼마 버냐고 물어서 최저 받아서 ㅇㅇㅇ만원 받는다 이랬더니 "뭐야 나보다 많이 버는 것 같다ㅋ" 라면서 자기네들끼리 떠들어댐.
그 이후로 말 거는 공무원들 없음. (일 검사 할 때 말고는 투명인간 취급)
학교 때문에 2분 늦었더니 (내 잘못 맞음) 시급 한 시간 빼겠다면서 적어감. (우리 출퇴근 시간 재는 사람 있음)
같이 하는 알바생 중 공무원 딸 있는데 너가 그분 딸이야? 얘기 잘 해줘 이런 농담 하면서 우리 창고 정리 할 동안 엑셀정리 시킴.
누군지 알아볼 것 같아서 조금 바꿨지만 이것보다 심해.
내가 힘들다고 친구들한테 말하면 다들 꿀알바라면서
내가 너무 오냐오냐 커서 힘든 거 모르고 다른 알바는 더 힘들다는데 내가 이상한 걸까..?
관공서 알바라면 이가 갈리고 다신 안 하고 싶은 나
다른 알바는 더 힘든 게 맞니
아침 아홉시에 출근해서 여섯시에 퇴근, 최저시급에 주휴수당까지!
흔히 사람들은 모두 개꿀빤다고 말하는 알바.
이 알바가 힘든 나는 이상한 걸까?
9시 출근 : 담당 부서 청소
컵이며 책상은 물론
https://img.theqoo.net/unMRj
부서 사람들의 모든 의자 바퀴(빨간 선부분)까지 청소
10시 ~ 퇴근까지 : ㅇㅇ도청 내 창고 정리 및 도서관 정리
창고와 도서관은 당연하게 에어컨이 나오지 않아.
창고에서 앨범?이나 헌법이 가득 든 상자등을 정리해
도서관에선 개정된 법문? 페이지를 찾아서 교체해.
안 바뀐 부분이 없는지 그냥 책 전부를 바꿔 끼워.
중간 중간에 담당 공무원들이 찾아와서 검사해.
점심시간은 구내식당 며칠 전에 알려줘서 처음 먹게 되었는데
전까지는 시내 근처라 싼 음식점이 없어서 편의점에서 사먹었어.첫 날 빼고는 알바생들끼리 먹었어.
(알바생은 나 포함 세명인데 창고 정리하고 사무실로 돌아오면 공무원들은 다 밥 먹으러 간 상태더라)
첫 날에 신입공무원이 얼마 버냐고 물어서 최저 받아서 ㅇㅇㅇ만원 받는다 이랬더니 "뭐야 나보다 많이 버는 것 같다ㅋ" 라면서 자기네들끼리 떠들어댐.
그 이후로 말 거는 공무원들 없음. (일 검사 할 때 말고는 투명인간 취급)
학교 때문에 2분 늦었더니 (내 잘못 맞음) 시급 한 시간 빼겠다면서 적어감. (우리 출퇴근 시간 재는 사람 있음)
같이 하는 알바생 중 공무원 딸 있는데 너가 그분 딸이야? 얘기 잘 해줘 이런 농담 하면서 우리 창고 정리 할 동안 엑셀정리 시킴.
누군지 알아볼 것 같아서 조금 바꿨지만 이것보다 심해.
내가 힘들다고 친구들한테 말하면 다들 꿀알바라면서
내가 너무 오냐오냐 커서 힘든 거 모르고 다른 알바는 더 힘들다는데 내가 이상한 걸까..?
관공서 알바라면 이가 갈리고 다신 안 하고 싶은 나
다른 알바는 더 힘든 게 맞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