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써 참고 있거든
2살터울 자매야 그리고 독립이 조금 어려운 상황이고.
이새끼가 한 짓을 나열해볼게
내가 하지 말라는거 기억상실증인지 계속 해.
예를들면 렌즈 액 쓸거면 말하고 쓰고, 뚜껑 닫아서 제자리에 놓으라고 100번 얘기하면 100번 말 안하고 뚜껑 열어서 이상한데 둬.
며칠 전에도 자기가 꼭 렌즈액 사놓을테니 이번에만 빌려달라고 해서 ‘이번만 쓰고 제발 뚜껑 닫아서 제자리에 둬’ 라고 했는데도 뚜껑 열어서 이상한곳에 놓고 렌즈액 사지도 않았어
(내가 동생한테 ㅇㅒ기했어 ‘나는 렌즈 청결에 굉장히 민감하고 뚜껑을 열어놓으면 거기에 세균이 번식할 것 같아서 도저히 못참겠다, 차라리 뚜껑이라도 닫아줘라’ 라고 몇번이나 말했지만 난 걔가 뚜껑 닫는걸 본적이없어)
너무 화나면 내가 문자로 이거 이거 해놔 라고 말을 해.
10번중에 8번은 계속 미뤄서 결국 내가 하게 만들고
2번은 해놓긴 하지만 다른걸 어질러놔서 결국 내가 해.
화장품 쓰지 말라고 해도 써. 그래서 얘기해주고 쓰라고 했더니
그냥 얘기도 안하고 마음대로 가져가서 돌려주지 않아. 아무리 얘기해도 미안하다고만 해
어느정도냐면 내 파우치가 없어져서 봤더니 동생이 말도없이 쓰고있고 화장품 잃어버렸다 치면 동생 방구석에서 발견돼. 그냥 내가 잃어버린 모든 것들은 그 쓰레기동생방에서 나와.
내가 산 옷 맘대로 입어. 입지 말라고 해도 입어. 이건 내가 포기해서 차라리 입기전에 문자라도 주고. 제자리에 놓으라고 말해도 100이면 100 말도 안하고 입은 후에 지 방 바닥에 팽개쳐놔.
동생 방은 옷가지와 축축한 수건이 책상이든 바닥이든 널부러져있고 바닥엔 머리카락이 널려있어. 그 바닥에 내가 아끼는 옷들을 팽개쳐놔. 아무리 말해도 미안하기만 하대.
내가 먹고싶은거 사놓고 집에오면 없어. 다먹었대 동생이ㅋㅋ
먹지 말라고 으름장을 놓고 가도 배가 고파서 어쩔수없었대
샤워하고 린스를 바닥에 부어놓는건지 뒷처리 제대로 해달라해도 안해. 덕분에 가족이 넘어질 뻔하거나 실제로 미끄러진적이 있어.
부모님한테 하는 말투가 싸가지없어.
이것때문에 줘팰뻔했던거 참은적이 한두번이 아니야.
친구한테도 안할 말을 부모님한테 해.
뭔 개소리야 / 참견하지마 끼어들지마 / 등등 이것말고도 더 있는데 화날까봐 못쓰겠네.
내가 만만하냐고 물어봐도 아니래
그런데도 지랄해 계속
지금도 내 옷장에 내가 제일 아끼는 옷이 사라졌어
말도없이 입고간거겠지
너무 화나서 이 글에 길게 푸념해봤는데
동생 오면 나 걔 뺨이든 머리든 등이든 한대 후려칠것같아
2년째 반복되니까 동생 반 죽이고싶고 사람새끼인가 싶어 저게
참아야 하는거지? 참아볼게
2살터울 자매야 그리고 독립이 조금 어려운 상황이고.
이새끼가 한 짓을 나열해볼게
내가 하지 말라는거 기억상실증인지 계속 해.
예를들면 렌즈 액 쓸거면 말하고 쓰고, 뚜껑 닫아서 제자리에 놓으라고 100번 얘기하면 100번 말 안하고 뚜껑 열어서 이상한데 둬.
며칠 전에도 자기가 꼭 렌즈액 사놓을테니 이번에만 빌려달라고 해서 ‘이번만 쓰고 제발 뚜껑 닫아서 제자리에 둬’ 라고 했는데도 뚜껑 열어서 이상한곳에 놓고 렌즈액 사지도 않았어
(내가 동생한테 ㅇㅒ기했어 ‘나는 렌즈 청결에 굉장히 민감하고 뚜껑을 열어놓으면 거기에 세균이 번식할 것 같아서 도저히 못참겠다, 차라리 뚜껑이라도 닫아줘라’ 라고 몇번이나 말했지만 난 걔가 뚜껑 닫는걸 본적이없어)
너무 화나면 내가 문자로 이거 이거 해놔 라고 말을 해.
10번중에 8번은 계속 미뤄서 결국 내가 하게 만들고
2번은 해놓긴 하지만 다른걸 어질러놔서 결국 내가 해.
화장품 쓰지 말라고 해도 써. 그래서 얘기해주고 쓰라고 했더니
그냥 얘기도 안하고 마음대로 가져가서 돌려주지 않아. 아무리 얘기해도 미안하다고만 해
어느정도냐면 내 파우치가 없어져서 봤더니 동생이 말도없이 쓰고있고 화장품 잃어버렸다 치면 동생 방구석에서 발견돼. 그냥 내가 잃어버린 모든 것들은 그 쓰레기동생방에서 나와.
내가 산 옷 맘대로 입어. 입지 말라고 해도 입어. 이건 내가 포기해서 차라리 입기전에 문자라도 주고. 제자리에 놓으라고 말해도 100이면 100 말도 안하고 입은 후에 지 방 바닥에 팽개쳐놔.
동생 방은 옷가지와 축축한 수건이 책상이든 바닥이든 널부러져있고 바닥엔 머리카락이 널려있어. 그 바닥에 내가 아끼는 옷들을 팽개쳐놔. 아무리 말해도 미안하기만 하대.
내가 먹고싶은거 사놓고 집에오면 없어. 다먹었대 동생이ㅋㅋ
먹지 말라고 으름장을 놓고 가도 배가 고파서 어쩔수없었대
샤워하고 린스를 바닥에 부어놓는건지 뒷처리 제대로 해달라해도 안해. 덕분에 가족이 넘어질 뻔하거나 실제로 미끄러진적이 있어.
부모님한테 하는 말투가 싸가지없어.
이것때문에 줘팰뻔했던거 참은적이 한두번이 아니야.
친구한테도 안할 말을 부모님한테 해.
뭔 개소리야 / 참견하지마 끼어들지마 / 등등 이것말고도 더 있는데 화날까봐 못쓰겠네.
내가 만만하냐고 물어봐도 아니래
그런데도 지랄해 계속
지금도 내 옷장에 내가 제일 아끼는 옷이 사라졌어
말도없이 입고간거겠지
너무 화나서 이 글에 길게 푸념해봤는데
동생 오면 나 걔 뺨이든 머리든 등이든 한대 후려칠것같아
2년째 반복되니까 동생 반 죽이고싶고 사람새끼인가 싶어 저게
참아야 하는거지? 참아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