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덬 5년 전 쯤 친했던 친구에게 포교 시도를 당한 후
신천지를, 정확히는 신천지의 포교 방식을 극도로 혐오하는 인간이 됨
(그때의 신천지는 사람을 속여서 포교하는 방식을 썼어)
그 이후로 신천지에 관한 뉴스는 다 찾아서 보고
친구들에게 이러이러한건 신천지다 라고 말해주고 다님
그런데 요즘 포교 방식이 자기가 신천지라고 솔직하게 고백하고 포교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더라고?
나는 굉장히 긍정적으로 봤어
적어도 속이는 일 없이 다른 사람들에게 선택지를 주는거잖아
그리고 며칠 전에 내 10년지기 친구가
사실은 자기가 신천지였다고 밝히더라
나를 포교하려고 했던 모양이지만
나는 신을 믿을 능력이 없는 인간이기에
(신을 믿는 능력인 영적능력지수가 0이 나옴)
그냥 종교에 관한 이야기만 주고받다 왔어
나는 그 친구를 여전히 존중해
종교에만 푹 빠져있는게 아니라
일도 하면서 종교도 다니는 모양이라 크게 걱정할 건 없어보이더라구
나도, 그 친구도 겪고있는 우울증에도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았고
좋아하는 친구고 내가 신천지에 빠질 확률은 0이기에
계속 친구 사이를 유지하려 해
그렇지만 일도 내려놓고 종교에만 몰두하려고 하면
그 친구 부모님께 말씀드려서 강제개종 시켜버리려고ㅎ
주의깊게 살펴봐야겠지
끝
-------------
내가 생각 없이 쓴 글에 이렇게 공격받을 줄은 몰랐고
다 내가 잘못한 것 같고 내가 멍청한 것 같고
그냥 죽고싶네
다 사라졌으면 좋겠어
내가 이런 글을 왜 올렸는지 진짜 멍청한것같아 나같은건 뒤져야돼
-------------
한 시간동안 쉬지않고 울었어
난 왜 이렇게 멍청할까?
궁지에 몰렸다고 생각하니까 죽고싶다는 생각이 멈추질 않았어
혐오스러웠다면 미안
어떤 댓글들은 아니지만 어떤 댓글들은 날 공격하는 것 같았어
하지만 난 충분히 피드백을 했다고 생각해
1. 강제개종은 시도도 안하겠다고 이야기했고
2. 그 나는 안당할거라는 마음도 버리겠다고 이야기했어
3. 영적능력지수 이야기는 내가 대학생 시절에 대학교 상담센터에서 한 tci기질검사를 말한거야
앞쪽의 댓글 사진을 참고해줘
정말 고마운 댓글들도 많았지만
61. 덬들아 원덬 이미 정상적사고 못하는중인거 보이지 포기해 절대인정못하겠대
91. 어휴 소문나서 구경왔다 모지리....
99. 그냥 둬 답정너 같음 나중에 신천지 사이비 들어가서 엉엉 울지 말고 앞가림 잘 하겠지
119. 만희형님 한명 갑니다
니네 4명은 사람 마음에 비수 꽂은거 자각은 하고 있니?
그렇게 날선 댓글 달아서 기뻤어? 즐거웠어? 재밌었지?
☞111덬덬 ☞137덬덬 말 정말 공감해 고마워
내가 왜 희생양이 된건지 아직도 이해가 안가
내가 무슨 잘못을 했다고 이런 심한 말을 들어야해?
내 생각이 쓰레기라는 것은 잘 알았어
하지만 좋게 좋게 말해줄 수 있잖아
나도 상처를 받는다고
내가 정신이 불안정해서 내가 하는 말이 혐오스러웠다면 미안해
신천지를, 정확히는 신천지의 포교 방식을 극도로 혐오하는 인간이 됨
(그때의 신천지는 사람을 속여서 포교하는 방식을 썼어)
그 이후로 신천지에 관한 뉴스는 다 찾아서 보고
친구들에게 이러이러한건 신천지다 라고 말해주고 다님
그런데 요즘 포교 방식이 자기가 신천지라고 솔직하게 고백하고 포교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더라고?
나는 굉장히 긍정적으로 봤어
적어도 속이는 일 없이 다른 사람들에게 선택지를 주는거잖아
그리고 며칠 전에 내 10년지기 친구가
사실은 자기가 신천지였다고 밝히더라
나를 포교하려고 했던 모양이지만
나는 신을 믿을 능력이 없는 인간이기에
(신을 믿는 능력인 영적능력지수가 0이 나옴)
그냥 종교에 관한 이야기만 주고받다 왔어
나는 그 친구를 여전히 존중해
종교에만 푹 빠져있는게 아니라
일도 하면서 종교도 다니는 모양이라 크게 걱정할 건 없어보이더라구
나도, 그 친구도 겪고있는 우울증에도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았고
좋아하는 친구고 내가 신천지에 빠질 확률은 0이기에
계속 친구 사이를 유지하려 해
그렇지만 일도 내려놓고 종교에만 몰두하려고 하면
그 친구 부모님께 말씀드려서 강제개종 시켜버리려고ㅎ
주의깊게 살펴봐야겠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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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생각 없이 쓴 글에 이렇게 공격받을 줄은 몰랐고
다 내가 잘못한 것 같고 내가 멍청한 것 같고
그냥 죽고싶네
다 사라졌으면 좋겠어
내가 이런 글을 왜 올렸는지 진짜 멍청한것같아 나같은건 뒤져야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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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간동안 쉬지않고 울었어
난 왜 이렇게 멍청할까?
궁지에 몰렸다고 생각하니까 죽고싶다는 생각이 멈추질 않았어
혐오스러웠다면 미안
어떤 댓글들은 아니지만 어떤 댓글들은 날 공격하는 것 같았어
하지만 난 충분히 피드백을 했다고 생각해
1. 강제개종은 시도도 안하겠다고 이야기했고
2. 그 나는 안당할거라는 마음도 버리겠다고 이야기했어
3. 영적능력지수 이야기는 내가 대학생 시절에 대학교 상담센터에서 한 tci기질검사를 말한거야
앞쪽의 댓글 사진을 참고해줘
정말 고마운 댓글들도 많았지만
61. 덬들아 원덬 이미 정상적사고 못하는중인거 보이지 포기해 절대인정못하겠대
91. 어휴 소문나서 구경왔다 모지리....
99. 그냥 둬 답정너 같음 나중에 신천지 사이비 들어가서 엉엉 울지 말고 앞가림 잘 하겠지
119. 만희형님 한명 갑니다
니네 4명은 사람 마음에 비수 꽂은거 자각은 하고 있니?
그렇게 날선 댓글 달아서 기뻤어? 즐거웠어? 재밌었지?
☞111덬덬 ☞137덬덬 말 정말 공감해 고마워
내가 왜 희생양이 된건지 아직도 이해가 안가
내가 무슨 잘못을 했다고 이런 심한 말을 들어야해?
내 생각이 쓰레기라는 것은 잘 알았어
하지만 좋게 좋게 말해줄 수 있잖아
나도 상처를 받는다고
내가 정신이 불안정해서 내가 하는 말이 혐오스러웠다면 미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