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는 고삼이고 예체능이라 집에서 좀 먼거리로 실기 학원을 다니고 있음 근데 몇달 전부터 자꾸만 어떤 남자애가 수업 끝나고 나를 따라옴 수업시간에도 자꾸만 힐끔거리고 .. 친하지도 않고 말 한 번 안해본 앤데 .. 처음엔 같은 방향이라 그런가보다 했는데 내가 한 번 다른 길로 가니깐 거기로 따라옴 ... 이건 얘기하자면 끝도 없어서 걍 넘기고
자꾸 그러길래 내가 너무 빡쳐서 한 번 학원 친구들 옆에 데리고 가서 자꾸 그러는 거 불쾌하다는 식으로 따짐 그러니깐 미안하다고 안그러겠다고 해서 그렇게 일단락 되는 줄 알았는데 몇주동안은 잠잠하더니 또 다시 그럼 ... 근데 나는 진짜 너무 불쾌하고 학원 끝나면 밤이라 너무 무서움 (역까지 가는 길이 좀 외짐) ㅠㅠ
그래서 이걸 학원에다가 말을 해야 하나 고민인데 일단
1) 근본적으로 말했다가 나만 예민한 애 취급 받을까봐 고민됨
2) 수시 실기가 한 달 정도 남았는데 그냥 바로 말해야 할 지 실기가 끝나고 말해야 할 지 고민됨
이거 두갠데 ... 뭐가 더 나은 선택일지 어른들의 생각을 묻고싶습니다 🙇🏻♀️
자꾸 그러길래 내가 너무 빡쳐서 한 번 학원 친구들 옆에 데리고 가서 자꾸 그러는 거 불쾌하다는 식으로 따짐 그러니깐 미안하다고 안그러겠다고 해서 그렇게 일단락 되는 줄 알았는데 몇주동안은 잠잠하더니 또 다시 그럼 ... 근데 나는 진짜 너무 불쾌하고 학원 끝나면 밤이라 너무 무서움 (역까지 가는 길이 좀 외짐) ㅠㅠ
그래서 이걸 학원에다가 말을 해야 하나 고민인데 일단
1) 근본적으로 말했다가 나만 예민한 애 취급 받을까봐 고민됨
2) 수시 실기가 한 달 정도 남았는데 그냥 바로 말해야 할 지 실기가 끝나고 말해야 할 지 고민됨
이거 두갠데 ... 뭐가 더 나은 선택일지 어른들의 생각을 묻고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