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께 나고야에서 돌아온 덬이야
나고야를 갔으니 히쯔마부시를 먹어봐야지 라는 생각으로
호라이켄을 갔다 왔어.
본점은 어디있는지 찾아 보지도 않고 호텔 근처에 있는
마츠자카야 남관 10층으로 갔어..
다섯시가 다 되어 가는 시간에 갔음에도 대기인원 폭to the 발
한 한시간 가량 기다려서 혼자 앉는 자리가 나서 앞에
대기인원이 많이 남았음에도 좀 더 먼저 들어갈수 있었음
(사실 두번째 방문이었다는.. 전날도 갔다가 대기 인원이 너무
많아 포기하고 일정 소화하러 떠났는데.. 스맙 콘 때문에
계속 그럴거라는 점원언니의 무시무시한 멘트가..)
내가 주문한건 히쯔마부시고..
반포에 마루심도 두어번 가 봤었어서 어떻게 먹는지는 마스터
한 상태였으나 외국인인걸 눈치챈 점원이 먹는 방법 알려주는
메뉴얼 같은걸 가져다 줬어. 그래서 예의상 한번 훓어 봐 주고
히쯔마부시 나오길 기다림.
아.. 메뉴판과 함께 녹차를 줘서 그거 마시며 기다리다가
하쯔마부시 등장.
맛은 당연하겠지만 마루심보다 훨 나음..
오래되서 외곡된 건지 모르겠지만 난 세번째 오차즈케 만들어 먹는
부분쯤에서는 장어가 기름져서 먹기 무겁다고 해야 하나.. 암튼 힘들다는 생각을 했었거든
근데 여긴 그런거 없이 네번째 부분까자 완벽하게 멋있게
먹고 왔어
포풍 흡입하고 가격은 이번 나고야에서 제일 비싸게 주고
3600엔 .. 계산하고 호텔로 돌아 갔지
음식 아츠타 호라이켄 히쯔마부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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