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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유부덬 시댁 제사가 너무 가기 싫은 후기 (긴글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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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1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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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다 말은 못하고
덬들의 생각이 궁금해서 올려

우린 이제 막 신혼인 동갑내기 부부야
남편은 장남이고 난 외동
그냥 살아온 환경이 많이 다르기도 해
남편은 가족끼리 오순도순 지내서
다같이 모이고 밥먹고 이런게 익숙해
나는 개인주의가 좀 있구

이제 곧 제사라고 하는데 몇시에 하냐고 물어봤더니
원래 밤 11시에 한다는거야 그래서 내가.. 읭? 스러웠어
난 제사 잘 모르기도 하지만 그렇게 늦게까지..?
그럼 퇴근하고 시댁가서 기다려서 밤 11시에 하냐고 그러니까
이번에 분가하면서 집이 좀 멀어졌으니 밤 9시에 한다고 하더라고
분명히 이틀전까지만 해도 일끝나고 저녁에 한다고 하더니
오늘 갑자기 밤 9시에 한다고 하는거야 그래서 또 싸웠어

남편네 가야하는 제사만 1년에 5번있어
그 중 3번은 아침 일찍 가야하고
2번은 지금처럼 밤까지 기다렸다 해야하는거야
제사 싫어하는 내 입장에선 5번도 힘든데
이렇게 시간도 새벽출발 아니면 늦은밤에 하니
더 부딪히는거야 오빠랑

이 문제를 말을 안했던건 아니야
나도 어느정도 받아들이고 서로 맞췄는데
분명 퇴근하고 저녁에 한다고 했었는데
갑자기 밤에 한다고하니 거기서 또 화가났고
분명 할아버지 할머니 제사 합친다고
나한테도 말했었고 이번에도 그랬었는데
오늘 다시 물어보니..
할아버지 제사 때 할머니상도 같이 차리긴 하는데
할머니 제사날에는 그냥 간단하게만 차려서 한다는거야
그러면 결국 가야한단 소리잖아 그래서 이것 때문에도 싸우고..

남편은 너를 음식을 시키는것도 아니고(이건 아직까지 맞음)
그냥 와서 얼굴비추고 밥먹고 가라는건데
왜 이렇게 제사때만 되면 짜증을 부리냐는거고
나는 그게 어떻게 되냐 얼굴만 비춘다고 다가 아니라
가게되면 내가 거들어야하고 안그래도 어려운데
밤 늦게까지 있으면 자고가라고 하게 될수도 있고.. 뭐 이런거아ㅠ

이 뿐만 아니라 싸우니까 이런저런 사소한 거까지 들추게 되고..
시어머니 시아버지가 못되게 굴진 않으셔 좋으신 분들인데
이런 집안행사는 꼭 하고 지키는편이고
남편은 가족끼리 모이고 밥먹고 챙겨주고 하는걸 잘 하고

나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거 자체를 좀 정식적으로 힘들어하고
약간 개인주의인 편이라 항상 이 부분이 부딪히는거 같음..
그리고 남편은 나를 이해못해
우리가 너를 뭐 힘들게 시킨게 있냐 하라고 한게 있냐
제사 자체의 대한 거부감과 시댁과의 어려움을
이해 못해주는거 같아..

지금도 싸워서 분위기 냉랭한데 답답해서 여기 적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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