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있는 맞벌이 부부라서
내가 육아휴직 끝나면 바로 직장으로 돌아가야해..!

주변에는 봐주실 분 없고!

돌 조금 넘었을 때부터 어린이집 보내고
아빠 퇴근하는 6시반~7시쯤 아기를 데리고 와야하는데
같이 있어주지 못하는 그 시간들이 너무 미안해져

덬들이 살아오면서 어떤 가정이 더 좋았나싶어서 물어보고싶어

(월급은 예시임)


1. 맞벌이 월 1000만원
아기는 아침부터 6시반까지 어린이집에 있어야함
물론 아이가 자랄수록 월급도 점점 많아짐
둘다 정년 가능, 시터를 쓸 생각은 없음
당연히 집에 돌아오면 아이 케어 열심히 할 생각임(아빠도 자상함)


2. 아빠 외벌이 월 500만원
엄마가 일 그만두고 아기를 봐줄 수 있음
아빠혼자 벌다보니 아기가 좀 컸을 때도 벌이가 크지는 못함
엄마는 재취업하더라도 나이가 많아지고 이전보다 큰 돈은 월급으로 받지 못할 가능성이 큼


아기를 위해서는 자꾸 2가 맞다는 생각이 드는데
컸을 때를 생각한다면 1이 나을 것 같네..


덬들이 자라온 환경에서 어땠는지 함께 들려주면 고마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