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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qoo

그외 탐폰 2일차 후기..
1,856 40
2021.04.16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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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년 평생 생리대만 써오던 원덬이가
뜬금 탐폰을 써보고 싶어서
이마트에서 하나 삼

처음엔 레귤러 샀음
주사기처럼 생긴 어플리케이터를
질 속에 삽입하고
안에 솜을 주사하는 건데
첨엔 질구를 못찾아서 힘들었음
더군다나 원덬이는 성관계 경험이 없어서
더 찾기 힘들었음
근데 어케 하니까 쑥 들어가더라고?
그래서 고무부분 직전까지 넣고 어플리케이터를 뺐는데

짬지 사이로
실이 쭉 나와있어서 1차 당황
계속 이 실을 대롱대롱 매달고 다녀야하는건가...?
2차 당황
근데 이건 문제가 아니엇슴

나중에 뺄때다 됐는데
넣을때보다 두배로 아픈거임
질이 빠져나오는 너낌..?
한마디로 좆같았음...

그리고 은근 흡수할 수 있는 양이 적은지
아침에 갈고 세시간 정도 지나니까 새어있었음
덕분에 오랜만에 빤스에 피묻히고 다님

레귤러라 작아서 그런건가보다
하고 수퍼 사이즈를 삼
근데 이게 수퍼사이즈라 사이즈가 더 큰건지는 모르겠는데
레귤러 넣을때보다 아픈거 같음
특히 뺄때 존나 아픔 ㅡㅡ
뺄때 안아프게 빼는 요령있으면
필시 알려주길 바라는 바임

암튼 탐폰 2일차인데
생각보다 좋고
생각보다 나쁘다

장점은 생리대의 좆같은 축축함이 없다는 것
드러누워서 발로 캐스터네츠 쳐도 뽀송한 느낌 유지 가능

단점은 비싼 가격...! 12개에 7700원 줬음
그리고 생각보다 적은 흡수율..! 3시만에 샜음
그리고 뺄때 존내 아픔

다른건 몰라도 아픈거때매 계속 쓸지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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