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카페에 쓰려다가 친한 사람들이 내 닉네임을 다 알아서 익명인 더쿠에다가 고민을 털어놓아 ㅠㅠ
난 올해 6월에 복직을 앞두고 있고 지금 친정집 15분 거리인 근처에 살고있어
아이낳으면 봐주신다고 하셔서 일부러 타지에서 이사온거라 봐주시는건 확정이야!
요즘 (한국인 기준) 시터를 쓰게되면 베이스가 250이고, 가족이 봐주더라도 거의 비슷하게 드리는 추세이긴 한데
사실 우리집이 어릴때부터 형편이 정말 많이 안좋고 아빠도 안계셨던 탓에 내가 경제활동을 빨리 시작해서 한 5천만원 되는 집의 빚도 다 갚고 집 보증금이랑 월세도 다 내고 살았거든
혈육 결혼할때도 한 천만원 보탠거같고... 그냥 하여간 집안의 대소사가 생기면 내가 큰돈은 다 처리한거같아 ㅠㅠ
그럴때마다 가족들은 내가 나중에 아이를 낳게되면 돌봄을 도와주는걸로 이 고생을 덜어주겠다? 그런 뉘앙스로 항상 얘기를 했었던것 같아
이제 복직하는 날이 다가와서 본격적으로 엄마랑 얘기를 해보아야 하는데 내가 나쁜 딸인거같지만 난 월급도 250 전후라 엄마에게 절반 이상 드리고 싶은 마음이 없거든........
한 130 이정도로 엄마에게 말씀드려봐도 좋을까 ㅠㅠ 휴 고민이야...
(+) 아 참고로 와서 봐주신다면 시간은 오전 8시반~저녁 8시정도로 좀 길긴 해 ㅠㅠㅠㅠㅠ 남편과 나 둘다 회사까지 거리가 좀 있음 ㅠㅠ
난 올해 6월에 복직을 앞두고 있고 지금 친정집 15분 거리인 근처에 살고있어
아이낳으면 봐주신다고 하셔서 일부러 타지에서 이사온거라 봐주시는건 확정이야!
요즘 (한국인 기준) 시터를 쓰게되면 베이스가 250이고, 가족이 봐주더라도 거의 비슷하게 드리는 추세이긴 한데
사실 우리집이 어릴때부터 형편이 정말 많이 안좋고 아빠도 안계셨던 탓에 내가 경제활동을 빨리 시작해서 한 5천만원 되는 집의 빚도 다 갚고 집 보증금이랑 월세도 다 내고 살았거든
혈육 결혼할때도 한 천만원 보탠거같고... 그냥 하여간 집안의 대소사가 생기면 내가 큰돈은 다 처리한거같아 ㅠㅠ
그럴때마다 가족들은 내가 나중에 아이를 낳게되면 돌봄을 도와주는걸로 이 고생을 덜어주겠다? 그런 뉘앙스로 항상 얘기를 했었던것 같아
이제 복직하는 날이 다가와서 본격적으로 엄마랑 얘기를 해보아야 하는데 내가 나쁜 딸인거같지만 난 월급도 250 전후라 엄마에게 절반 이상 드리고 싶은 마음이 없거든........
한 130 이정도로 엄마에게 말씀드려봐도 좋을까 ㅠㅠ 휴 고민이야...
(+) 아 참고로 와서 봐주신다면 시간은 오전 8시반~저녁 8시정도로 좀 길긴 해 ㅠㅠㅠㅠㅠ 남편과 나 둘다 회사까지 거리가 좀 있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