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 개인택시기사

손님태우고 신호대기 중이었는데 (완전 정차 중)
음주차량이 브레이크 안밟고 그대로 들이받음

차 뒤쪽은 양쪽 바퀴가 드러날 정도로 박살났고
뒤에서 들이받는 바람에 밀려서 같이 신호대기 중이던 앞차(개인택시) 뒤쪽도 박으면서 아빠 개인택시은 앞뒤로 개박살

최소 3주는 영업 못할 예정.

다행히 아빠 크게 다친 곳은 없고 약간 뻐근한 정도인데
합의금 500 불렀더니 비싸다고 깎자고 전화 옴

그래서 일단 내일 내가 아빠 병원에 입원시켜서 전부 검사받아보게 할 거고, 보험사든 차주든 전화오면 입원 중이니까 합의는 나중에 하겠다고 할 거거든

1. 그들 말대로 500이 과한 금액인 건지, 그렇다면 적정금액은 얼마인 건지.
2. 행동이 괘씸해서 최대한 합의 질질 끌 건데 불이익은 없는지
(아빠가 한달쯤 일 안해도 전혀 먹고 사는데 지장 없음)



음주운전하는 새끼들 진짜 좀 줘패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