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는 유치원 다니고... 둘째는 아직 어린이집도 안 간 14개월짜리 아기임.
14개월이긴 하지만 둘째라 그런지 걸음마도 빠르고 욕심도 많음.
특히 첫째인 형아가 갖고 있는 장난감에 무척 관심이 많음.
첫째는 순둥순둥 여린 성격이라 동생이 달려들면 나에게 중재를 요청하거나 둘째를 피하는 편인데
첫째도 아직 어리기 때문에 화가나면 동생을 때리곤 함.
등이나 팔 같은 데를 때리면 이해하겠는데 꼭 머리를 때려 ㅠㅠ
퍽 소리가 난다 싶으면 90퍼 첫째가 둘째를 때리는 소리야.
머리는 때리지 말고! 차라리 등 같은 데를 때리라고 말해도 눈앞에 동생의 동글동글한 머리가 있으니까 자꾸 머리를 때리게 되나 봐 ㅠㅠ
오늘도 아가 머리를 때리고 동생이 울기에 막대기를 가져와서 엉덩이 대라고, 맴매하는 분위기를 만들었어.
첫째는 울고불고 다시는 안 그러겠다고 해서 막대기 내려놓고(한번도 매로 때린 적 없음) 약속 지키라고 안아주고 끝냈는데
마음이 너무 쓰라려.
첫째도 아직 어린 앤데 사실 얼마나 동생이 귀찮겠어. 자기 장난감 족족 스틸해가고 엄마랑 같아 노는 시간도 다 빼앗아가는데.
근데 둘째는 아가잖아.
첫째가 슬쩍 밀면 매트리스 바깥으로 휙 날아가 바닥에 머리 부딪치고 으아앙 우는 녀석이란 말야 ㅠㅠ
첫째 진짜 혼내기 싫은데 다른 데도 아니고 머리를 때리니까 안 혼낼수도 없고 육아는 진짜 힘든 거 같음.
일단 이 부분은 첫째행동을 확실히 교정하는 게 맞는 거겠지?
그냥 한숨만 나오네 ㅠㅠ
14개월이긴 하지만 둘째라 그런지 걸음마도 빠르고 욕심도 많음.
특히 첫째인 형아가 갖고 있는 장난감에 무척 관심이 많음.
첫째는 순둥순둥 여린 성격이라 동생이 달려들면 나에게 중재를 요청하거나 둘째를 피하는 편인데
첫째도 아직 어리기 때문에 화가나면 동생을 때리곤 함.
등이나 팔 같은 데를 때리면 이해하겠는데 꼭 머리를 때려 ㅠㅠ
퍽 소리가 난다 싶으면 90퍼 첫째가 둘째를 때리는 소리야.
머리는 때리지 말고! 차라리 등 같은 데를 때리라고 말해도 눈앞에 동생의 동글동글한 머리가 있으니까 자꾸 머리를 때리게 되나 봐 ㅠㅠ
오늘도 아가 머리를 때리고 동생이 울기에 막대기를 가져와서 엉덩이 대라고, 맴매하는 분위기를 만들었어.
첫째는 울고불고 다시는 안 그러겠다고 해서 막대기 내려놓고(한번도 매로 때린 적 없음) 약속 지키라고 안아주고 끝냈는데
마음이 너무 쓰라려.
첫째도 아직 어린 앤데 사실 얼마나 동생이 귀찮겠어. 자기 장난감 족족 스틸해가고 엄마랑 같아 노는 시간도 다 빼앗아가는데.
근데 둘째는 아가잖아.
첫째가 슬쩍 밀면 매트리스 바깥으로 휙 날아가 바닥에 머리 부딪치고 으아앙 우는 녀석이란 말야 ㅠㅠ
첫째 진짜 혼내기 싫은데 다른 데도 아니고 머리를 때리니까 안 혼낼수도 없고 육아는 진짜 힘든 거 같음.
일단 이 부분은 첫째행동을 확실히 교정하는 게 맞는 거겠지?
그냥 한숨만 나오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