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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현지인덬이 쓰는 삿포로맛집 - 무묭이의 관종력이 증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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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8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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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니네 모냐... 내가 아무리 관종이지만 500슼이라니 ㄷㄷ.. 니네도 먹을거 좋아하는구나?

원래 슼댓글 말고 다 답 달려고 했었는데 무리.. 무리데스..

댓글에 내 글 보고 갔는데 맛있었다구 한 무묭이들 있었는데 어디 갔었는지좀 알려주라 나도 궁금하다구

그리구 내 지난 시리즈는 후기방에서 삿포로 검색하면 나올거-_-)a



우선 삿포로 초심자들을 위한 베이직 코스를 안내해보겠다 feat 일본은 처음와본 홍콩덕후 후배

후배가 오후에 착륙하는 비행기였어서 공항에서 짐 찾고 삿포로역까지 오면 시간 비슷할거 같아서 삿포로역에서 만나기로 함

만나서 일단 저녁 먹으러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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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에게 유명한 3대 스프카레 중 하나인 스아게

아게모찌 토핑을 추가했던거 같다

나만

사실 나는 피칸티 가고 싶었지만 (무묭이 최애 피칸티) 후배는 스아게가 제일 가보고싶다고 해서 져줬음



저녁 먹었으니 후식 먹어야지

무묭이의 파르페 컬렉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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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에 존맛탱인 파르페가 맛도 존맛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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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에 존맛탱인 파르페가 맛도 존맛탱 2


부른 배를 두들기며 드럭과 동키를 돌며 구경을 했음


다음날 무묭이는 자비리스하게 출근이라 회사에 갔고

무묭이후배는 나 퇴근할때까지 혼자 놀아야했어서 비에이 1일투어를 다녀옴

혼자 신청한거여서 뻘쭘할거 같다길래 괜춘 너같은애 더 있음 했는데 정말로 더 있어서 안뻘쭘했대고

관광객에 익숙한 가이드느님께서 인생샷 몇장 뽑아주셨더라 

인생샷 개오져서 나도 비에이투어 가고싶어짐

무묭이후배가 삿포로로 돌아오기 전에 무묭이가 먼저 퇴근해서 스벅에서 커피 한잔 빨면서 기다리다가 같이 저녁먹으러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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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징기스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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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슴고기도 냠

사슴고기는 지방 별로 없어서 좀 소고기적인 느낌적인 느낌이었는데 맛있었다

나는 사슴고기 안처음, 후배는 처음

후배는 양고기도 양꼬치 말고는 먹어본적 없대서 양꼬치 괜찮으면 징기스칸 무조건 괜찮다고 맥였는데 역시나 잘만먹음

가게는 노자와

환기 조또 안되는 곳인걸 알면서도 갔다 울면서 먹을만큼 맛있으니까 

하지만 자주는 못간다 울면서 먹어야 하는걸 아니까....

주인할머니들이 친한적 성향을 갖고계셔서 한국어로 말도 좀 걸어주심

응 나 말고 후배한테


고기 먹었으면 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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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 아이스크림

컴백기념글에서 썼던 앤드이니셜


다음날은 오타루에 갔다

나는 저녁형인간이고 우리는 피곤하고 저질체력이므로 천천히 감

그래서 가자마자 점심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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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키사카텐동

간식 먹어야해서 두번째로 비싼거 먹음(응?)

내가 먹어본 텐동 중에 제일 맛있었지만 참고사항 : 무묭이 텐동 별로 안먹어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튀김용 기름 조올라 깨끗해서 신뢰도 뿜뿜이었음

저거 나온거 보고 너무 많은거 아닌가... 간식먹어야 하는데... 해놓고 다 먹고 간식 또먹음


오르골당이나 키타이치글라스 구경하면서 배 좀 꺼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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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타오 치즈데니쉬

물론 음료도 같이 시킴

저 위에 생크림 올린 버전도 팔던데 난 원래 생크림 별로 안좋아해서 그냥 요대로 먹었음

생크림 올린 버전은 썰어먹으라고 나이프도 주더라


더 구경하다가 삿포로로 돌아와서 저녁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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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왔으면 스시 한번쯤은 맥여서 보내야 할것 같아서 

스텔라플레이스 6층 하나마루스시

무묭이는 베테랑이기때문에 미리 번호표 뽑아놓고 놀다가 적당히 배 꺼졌을 시간에 들어감


그리고 다음날

무묭이가 예약해둔 당일치기 온천+뷔페

선온천후식사와 선식사후온천이 있는데 당연히 선온천후식사가 더 인기가 많다

완전평일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생각했던거보다 사람 좀 있었고

전화예약만 가능한 곳이라 외국인 우리밖에 없는거 아님?ㅋㅋㅋㅋㅋ 했는데 아니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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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 원래 촬영하면 안되지만 무묭이가 일빠로 들어가서 아무도 없을때 후다닥 이거 한장만 찍음

노천온천도 있긴 한데 눈에 둘러싸여서 온천하는 느낌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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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스시 먹어놓고 또 연어 존나게 먹음

뷔페 메뉴들 전체적으로 다 맛있었고 무묭이 여기 간다고 하니까 회사 사람들이 거기 밥 맛있다던데 라는 말이 첫마디였음

한국중국 관광객들이 많이 간다는 호헤이쿄가 버스+온천 해서 2천엔인가에 중국인 존많이라는데

나는 온천+런치뷔페 3240엔에 버스는 무료였고 중국인 한팀 있었음 개이득

배터지겠다 배불배불 하면서 로비 휴식스페이스에서 쉬고있다보면 집에가는 버스 시간 되니까 그거 타고 다시 돌아와서 삿포로역에서 쇼핑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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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타워 전망대에서 야경도 보면서 배를 꺼트린다

점심을 늦게 많이 먹은것도 있지만 점심과 야경 사이에 스벅도 끼어있었기 때문에....


그렇지만 저녁을 안먹을 무묭이가 아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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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묭이가 자주 가는 리조또집에서 리조또 먹고 진짜 끝


이 다음날 무묭이는 또 출근을 하고 무묭이후배는 한국으로 돌아갔다




관종력을 또 발휘하기 시작하는 무묭이의 파르페컬렉션 지금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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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체리 파르페

보기에 존맛탱이 맛도 존맛탱 3

스스키노에 있는 파루 라는 가게인데 무묭이를 본격 시메파르페의 길로 인도한 개쩌는 곳이다

장점이자 단점 : 고정메뉴 1만 있고 나머지는 시즌마다 바뀜

ㅇㅇ처음이자 마지막 아메리칸 체리 파르페였음 하...... 

그래서 내가 여기에 사진 올려도 무묭이들이 똑같은 메뉴 못먹을 확률이 존나 높음 0%는 아닌게 가끔 지나간 메뉴가 돌아올때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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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파루의 고정메뉴 피스타치오 초콜렛 파르페

얘 빼고 시즌마다 다 바뀜


ㅇㅇ보다시피 조명이 구려서 사진이 구리게 나오는데

굴할 무묭이가 아니라 다음부터 방도를 찾은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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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려간 애한테 옆에서 플래시 켜달라고 함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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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파르페라고...? 싶은 비쥬얼이지만 사장님이 파르페라면 파르페인거야

안에 오렌지 하나가 통으로 들어가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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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크 같아보이지만 사장님이 파르페라면 파르페인것이다

내용물은 확실히 아이스크림 젤라또 소르베 등등으로 먹어보면 확실히 파르페임



그리고 무묭이의 관종력을 업그레이드시켜주는 파르페들이 지금 등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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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파르페에게 투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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