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찰지고 재밌고 길게 쓰고 싶었는데 너무 귀찮아서 모바일로 그냥 후딱 올릴게.. 예전에 홋카이도 먹방 + 도쿄덬의 돼지로그 이런 글 몇 번 올린 적 있는데 거기랑 겹치는 것도 있음 궁금하면 후기방에 검색해봐
https://img.theqoo.net/lQwpY
나카메구로 Golden Brown
미국 동부의 맛이 난다. 메뉴판 맨 위에 있는 영어로는 골든 브라운 뭐시기 버거 일본어로는 버섯 치즈 버거라고 적힌 거 시켰더니 야채라고는 코빼기도 안보이는게 나옴.
패티 무겁다. 맛있는데 속도 좀 무겁다. 그리고 좀 비싸다
https://img.theqoo.net/iuuOz
산겐자야 Baker Bounce
그저 체고 존엄... 버거를 들었을 때 처음 드는 생각 와 X나 무거워
치즈 버거 주문하면 치즈를 네 종류 중에서 고를 수 있는데 난 몬테레이잭 골랐고 대성공함 음식 먹다가 감동해서 눈물 터질 뻔 한게 얼마만이던가
https://img.theqoo.net/ioHrT
히가시이케부쿠로 Bashi Burger Chance
기간 한정 메뉴인 야키니쿠 시오다레 버거. 분명 버거를 먹었는데 고깃집 다녀온 듯한 만족감이 장난 아님. 사장님이랑 친해서 제발 이 메뉴 없애지 말라고 싹싹 빌고 왔으니 걱정 말라구! 그리고 여긴 저 얇고 바삭한 감튀가 존나 예술 내 감튀 일픽
https://img.theqoo.net/DSruw
닝교초 Brozers
진짜 유명한 집. 여기서 버거 배워서 자기 가게 차리는 사람들이 한둘이 아님. 근데 감튀 눅눅 맛없쪙
버거 자체는 깔끔하고 정석적으로 맛있음 저 패티 두께 보이지? 돼지덬들은 알아서 반응할거라 믿어
https://img.theqoo.net/YvSBQ
타카다노바바 homeys
이쁜이 버거?
는 아니고 먹을 수 있는 거 맞음 이 집은 번을 일반번 / 빨간색 칠리번 / 검은색 호밀번 중에 선택 가능ㅇㅇ 그래서 색깔이 저따구인건데 개인적으로 맛 자체는 호밀이 제일 나은 느낌 참고로 여기 사장님이 위의 brozers 출신이라 맛 되게 비슷해
https://img.theqoo.net/jJIne
에비스 / 히로오 / 시로카네 버거매니아
이상한 재료 갖다넣고 먼슬리 버거 내는데 하나같이 다 개존맛
사진은 체리 버거고 체리랑 크림치즈가 듬뿍 올려져 있는데 그냥 의심 말고 시키자 존맛이니까
https://img.theqoo.net/QHNFL
산겐자야 claphands
개인적으로 한입에 못 먹고 썰어서 먹는 건 버거 취급 잘 안함 재료가 다 입에 들어가서 하모니를 이뤄야 버거라고 정의하는 버거 계의 레드넥ㅇㅇ 그런 의미에서 여긴 맛은 있는데 먹기가 매우 불편하게 되어있어서 한입에 넣긴 글렀어 근데 맛있으니까 봐준다
제일 중요한거 맥주잔 아주 차갑게 얼려줌 이건 중요
사진 못 찍은 다른 가게들
다이칸야마 / 아키하바라 헨리즈버거
맛잘알 참미각 돈스파이크 씨가 추천한 그곳! 꼭 더블 패티로 먹어 질 좋은 고기의 참맛이 버거를 베어 물면 펀치로 날아옴
시부야 우피골드버거
베이커바운스를 만나기 전까지의 나덬 기준 버거 원탑. 특이한 점은 사이드를 감튀랑 매쉬드 포테이토 중에 고를 수가 있는데 솔직히 여기서 매쉬드 포테이토 안 먹은 덬이랑은 눈에 흙이 들어가도 겸상할 생각 없음 버거 자체도 무게감 있고 육즙이 폭발하지만 더부룩하지 않고 존맛
다이칸야마 / 나카메구로 그릴 버거 클럽 사사
버거 사이즈를 고를 수 있는게 최대 이점이지만 사이즈 따위 상관 말고 무조건 큰 걸로 먹는게 돼지로서의 애티튜드임 내 지인들 중에 단 한 명도 여기 맛 없다거나 취향 아니라는 사람 없었어
에비스 블라코즈
맛있는데 존나 비쌈^^^^^^ 모든 재료를 다 홋카이도산 쓴다는데 먹어보면 재료 좋은 건 알겠어 근데 사실 그 돈 주고까지 먹어야 하는지는 좀 의문
또 어디 갔더라 지금 생각이 안나.. 하라주쿠 오모테산도 근방 버거집들은 딱히 앞으로도 갈 생각 없고 그냥 다른 곳들 추천하자면
메구로 / 카미이타바시 Hungry Heaven
고덴마초 Jack 37
도쿄대 혼고캠퍼스 앞 Fire House
미타 Munch’s burger shack
키타센주 써니다이너랑 Bossa Burger
히가시나가사키 Chick Flick Bake
나카메구로 델리푸시어스
산겐자야 homemade
지유가오카 지유가오카버거
그러니까 도쿄까지 와서 쉑쉑이랑 쿠아아이나만 먹고 가면 안돼 알겠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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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메구로 Golden Brown
미국 동부의 맛이 난다. 메뉴판 맨 위에 있는 영어로는 골든 브라운 뭐시기 버거 일본어로는 버섯 치즈 버거라고 적힌 거 시켰더니 야채라고는 코빼기도 안보이는게 나옴.
패티 무겁다. 맛있는데 속도 좀 무겁다. 그리고 좀 비싸다
https://img.theqoo.net/iuuOz
산겐자야 Baker Bounce
그저 체고 존엄... 버거를 들었을 때 처음 드는 생각 와 X나 무거워
치즈 버거 주문하면 치즈를 네 종류 중에서 고를 수 있는데 난 몬테레이잭 골랐고 대성공함 음식 먹다가 감동해서 눈물 터질 뻔 한게 얼마만이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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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이케부쿠로 Bashi Burger Chance
기간 한정 메뉴인 야키니쿠 시오다레 버거. 분명 버거를 먹었는데 고깃집 다녀온 듯한 만족감이 장난 아님. 사장님이랑 친해서 제발 이 메뉴 없애지 말라고 싹싹 빌고 왔으니 걱정 말라구! 그리고 여긴 저 얇고 바삭한 감튀가 존나 예술 내 감튀 일픽
https://img.theqoo.net/DSruw
닝교초 Brozers
진짜 유명한 집. 여기서 버거 배워서 자기 가게 차리는 사람들이 한둘이 아님. 근데 감튀 눅눅 맛없쪙
버거 자체는 깔끔하고 정석적으로 맛있음 저 패티 두께 보이지? 돼지덬들은 알아서 반응할거라 믿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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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이 버거?
는 아니고 먹을 수 있는 거 맞음 이 집은 번을 일반번 / 빨간색 칠리번 / 검은색 호밀번 중에 선택 가능ㅇㅇ 그래서 색깔이 저따구인건데 개인적으로 맛 자체는 호밀이 제일 나은 느낌 참고로 여기 사장님이 위의 brozers 출신이라 맛 되게 비슷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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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비스 / 히로오 / 시로카네 버거매니아
이상한 재료 갖다넣고 먼슬리 버거 내는데 하나같이 다 개존맛
사진은 체리 버거고 체리랑 크림치즈가 듬뿍 올려져 있는데 그냥 의심 말고 시키자 존맛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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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겐자야 claphands
개인적으로 한입에 못 먹고 썰어서 먹는 건 버거 취급 잘 안함 재료가 다 입에 들어가서 하모니를 이뤄야 버거라고 정의하는 버거 계의 레드넥ㅇㅇ 그런 의미에서 여긴 맛은 있는데 먹기가 매우 불편하게 되어있어서 한입에 넣긴 글렀어 근데 맛있으니까 봐준다
제일 중요한거 맥주잔 아주 차갑게 얼려줌 이건 중요
사진 못 찍은 다른 가게들
다이칸야마 / 아키하바라 헨리즈버거
맛잘알 참미각 돈스파이크 씨가 추천한 그곳! 꼭 더블 패티로 먹어 질 좋은 고기의 참맛이 버거를 베어 물면 펀치로 날아옴
시부야 우피골드버거
베이커바운스를 만나기 전까지의 나덬 기준 버거 원탑. 특이한 점은 사이드를 감튀랑 매쉬드 포테이토 중에 고를 수가 있는데 솔직히 여기서 매쉬드 포테이토 안 먹은 덬이랑은 눈에 흙이 들어가도 겸상할 생각 없음 버거 자체도 무게감 있고 육즙이 폭발하지만 더부룩하지 않고 존맛
다이칸야마 / 나카메구로 그릴 버거 클럽 사사
버거 사이즈를 고를 수 있는게 최대 이점이지만 사이즈 따위 상관 말고 무조건 큰 걸로 먹는게 돼지로서의 애티튜드임 내 지인들 중에 단 한 명도 여기 맛 없다거나 취향 아니라는 사람 없었어
에비스 블라코즈
맛있는데 존나 비쌈^^^^^^ 모든 재료를 다 홋카이도산 쓴다는데 먹어보면 재료 좋은 건 알겠어 근데 사실 그 돈 주고까지 먹어야 하는지는 좀 의문
또 어디 갔더라 지금 생각이 안나.. 하라주쿠 오모테산도 근방 버거집들은 딱히 앞으로도 갈 생각 없고 그냥 다른 곳들 추천하자면
메구로 / 카미이타바시 Hungry Heaven
고덴마초 Jack 37
도쿄대 혼고캠퍼스 앞 Fire House
미타 Munch’s burger shack
키타센주 써니다이너랑 Bossa Burger
히가시나가사키 Chick Flick B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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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겐자야 homemade
지유가오카 지유가오카버거
그러니까 도쿄까지 와서 쉑쉑이랑 쿠아아이나만 먹고 가면 안돼 알겠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