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반수를 했는데 성적대가 딱 중경외시 ~ 교대 라인이라
내신이 안 좋아서 비교내신 적용해야 하는 곳 가야 하긴 하는데...아무튼 서성한 이상 갈 수 있었음 당연히 일반 대학 가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수능을 못 봐서 여기 라인에 걸쳐지니 교대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어
그래도 아무 생각 없이 지망하고자 하는 건 아니고 몇해동안 어린 아이들 가르치는 일 했었는데 내 예상과는 다르게 생각보다 너무 일이 잘 맞고 아이들 다루는 것도 잘 하겠다 싶어서 교대가 눈 안에 들어온거야! 임용이 빡세다지만 대기업 경쟁률, 공시 이런 거 생각하면 이 쪽 사정이 그래도 낫고 진로 걱정은 없으니 괜찮은 선택이라고 생각하는데 부모님한테 말씀드리니 엄청 반대하셔.
엄마가 생각하기에 아무리 안정적이어도 안 했으면 한대 학생 학부모 양 쪽으로 치이고 책임감이 얼마나 무거운 자리인데 부담스러울 것 같다면서 가르치는 게 좋으면 외대에 가서 교수 목표로 대학원에 가라고 하시네. 밀어준대. 나도 물론 될 수 있다는 보장만 있음 당연히 외대 가겠다고 하겠지만 그게 아니니.....하.....어떻게 할지 고민된다
+ 내가 애들 가르치는 걸 잘 한다고 하긴 했는데....사실 그거랑 비례하게 스트레스를 많이 받긴 했어 풀타임으로 일했는데 일하는 시간 외에는 아무것도 못할만큼 지쳐서ㅋㅋㅋ큐ㅠㅠㅠ
애들이랑 기싸움(?) 에서 완급 조절을 잘하는 게 은근 힘들더라....그래도 이건 애들 가르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겪는 스트레스 아닐까 싶네 정말로 적성에 맞는 사람은 이거 또한 아무렇지 않은건가????!
내신이 안 좋아서 비교내신 적용해야 하는 곳 가야 하긴 하는데...아무튼 서성한 이상 갈 수 있었음 당연히 일반 대학 가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수능을 못 봐서 여기 라인에 걸쳐지니 교대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어
그래도 아무 생각 없이 지망하고자 하는 건 아니고 몇해동안 어린 아이들 가르치는 일 했었는데 내 예상과는 다르게 생각보다 너무 일이 잘 맞고 아이들 다루는 것도 잘 하겠다 싶어서 교대가 눈 안에 들어온거야! 임용이 빡세다지만 대기업 경쟁률, 공시 이런 거 생각하면 이 쪽 사정이 그래도 낫고 진로 걱정은 없으니 괜찮은 선택이라고 생각하는데 부모님한테 말씀드리니 엄청 반대하셔.
엄마가 생각하기에 아무리 안정적이어도 안 했으면 한대 학생 학부모 양 쪽으로 치이고 책임감이 얼마나 무거운 자리인데 부담스러울 것 같다면서 가르치는 게 좋으면 외대에 가서 교수 목표로 대학원에 가라고 하시네. 밀어준대. 나도 물론 될 수 있다는 보장만 있음 당연히 외대 가겠다고 하겠지만 그게 아니니.....하.....어떻게 할지 고민된다
+ 내가 애들 가르치는 걸 잘 한다고 하긴 했는데....사실 그거랑 비례하게 스트레스를 많이 받긴 했어 풀타임으로 일했는데 일하는 시간 외에는 아무것도 못할만큼 지쳐서ㅋㅋㅋ큐ㅠㅠㅠ
애들이랑 기싸움(?) 에서 완급 조절을 잘하는 게 은근 힘들더라....그래도 이건 애들 가르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겪는 스트레스 아닐까 싶네 정말로 적성에 맞는 사람은 이거 또한 아무렇지 않은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