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메뉴 예쁘길래 스벅 가서 마시려고 했거든
내가 주문을 불분명하게 하긴 했어
메뉴 이름을 정확히 몰라서
‘캐모마일... 저거요’ 하고 메뉴 간판 가리켰거든
근데 메뉴 나오고 보니 캐모마일 티...
내가 부정확하게 주문하긴 했지만 같은 이름 메뉴가 둘이면
확인이라도 한번 해줬으면 좋았겠다 싶음...
+다시 스벅 가서 상황 설명하니까 친절하게 바꿔줬어!!!
++자세한 상황 설명
내가 선물받은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보여주면서 추가금 내고 메뉴 바꿔도 되냐고 물어보고 오케이 받음
메뉴 이름을 정확히 몰라서 파트너 뒤에 있는 간판 가리키면서 ‘카모마일...저거요’ 함(시즌 메뉴만 나와있는 간판이었고 전체 메뉴 나온 건 정반대쪽에 있었음)
파트너가 ‘따뜻한 거 드려요?’ 해서 차가운 걸로 바꿔달라고 함
내가 카드 꺼내면서 추가금액이 얼마냐고 물어보니까 이미 주문 들어갔고 가격 똑같아서 추가금 없다고 함
(내가 스벅 메뉴 가격을 다 꿰고있어야할 의무는 없는 것 같음)
메뉴 나와서 주문 번호만 확인하고 받음
집 가면서 한모금 마셔보니 그냥 차길래 메뉴 확인해보니 카모마일 티였음
후기방에 글 쓰고 댓글에서 말하면 바꿔준다길래 다시 가서 상황 설명(내가 주문 잘못했다는 것도 말함)
스벅에서 친절하게 원래 주문하려던 메뉴로 바꿔줌(재결제하면서 추가금 지불함)
여기 무슨 문제가 있는지 모르겠네
다들 왜 이렇게 화가 났어;;;
나도 프차 카페 알바 오래 했었는데 결제하기 전에 메뉴 전체적으로 한번 더 확인하라고 교육 받았었어
그냥 한번 더 확인해줬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다는 거지 파트너를 욕한 것도 아닌데 내가 이렇게까지 욕을 먹을 사안인가?
+++ 니들이 하도 지랄해서 해당 매장 찾아가서 클레임 걸고 끝냈어 이제 진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