덬드라 안뇽
내가 방금 어떤 수상한(?) 전화를 받았는데 이런 보이스피싱이 있나 궁금해서 후기를 남겨!!!
오늘 퇴근하고 돌아오는 길에 처음보는 핸드폰 번호로 전화가 오더라고!
원래 평소라면 잘 안 받았을텐데 내가 오늘 일하면서 시설 고장 신고를 한 게 있어서 그거 확인차 전화 온 건가 하고 받았거든.
근데 갑자기 내 이름이랑 전화번호 맞는지 확인하더니 본인들이 무슨 극단이고 작년 12월에 한 연극이 있는데 내용이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좋은 추억을 함께 했던 사람, 혹은 살아가면서 꼭 다시 한 번 만나고 싶은 사람에 대한 내용으로 연극을 했었고 그 연극을 본 관객들도 직접 그런 사람을 향한 포스트잇과 쪽지를 남겨서 그걸 본인들이 당사자에게 전해주는 이벤트를 하고있다더라고.
그리고 누군가가 나에 대한 쪽지를 남겨서 이렇게 연락을 드리게 되었다고 얘기하더라.
그러면서 본인들이 전달받은 포스트잇 내용을 얘기해주는데 대충 '너랑 같이 일했던 시간들이 내 인생에선 정말 잊을 수 없는 시간이었고, 일하면서 여기저기 뛰어다니던 모습이 아직까지도 생각난다.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한 번 너랑 같이 일하고 싶다' 라는 내용이었고 ㅋㅋㅋ
이 포스트잇 듣는 순간 나는 진짜 딱!!! 생각나는 친구가 있어서 ㅋㅋㅋ 걔가 썼구나 하고 그 다음부터는 걍 대충 대충 들었거든.
근데 그 와중에 나한테 지금 혹시 연애하는 사람이 있냐, 그리고 본인들이 전해줄 수 있는 건 이 포스트잇 내용까지고 더 긴 내용이 들어있는 쪽지는 본인들이 열어 볼 수가 없어서 이건 나에게 직접 전해줘야한다.
근데 본인들이 조만간 새로운 시나리오로 공모전에 출품을 할건데 이 쪽지를 받는 사람들의 사연을 짧게 듣고 거기서 소재를 얻어서 시나리오를 쓰려고 한다, 혹시 괜찮다면 짧게 시간 내서 쪽지도 받고 인터뷰도 해 줄 수 없겠냐 하더라고 ㅋㅋㅋㅋ
근데 나는 이미 너무나도 짐작가는 사람이 있었고 굳이 이 사람들을 만나지 않고서도 전화하면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기에 나는 시간도 없고 안될 것 같다 거절하고 바로 그 친구한테 전화를 했거든.
근데 그 친구가 자기는 그런 적이 없다고 최근 몇 년 간 연극은 본 적도 없고 12월이면 더더욱 아니라고 해서 거기서부터 당황스러웠어.
난 당연히 이 친구가 했을거라고 생각했고 얘 아니면 딱히 떠오르는 사람이 없어서 ㅋㅋㅋㅋ
그래서 또 다른 같이 일했던 친구한테 혹시 짐작갈만한 사람이 있나해서 전화로 얘기해줬더니 이 친구가 자기가 이런 얘기를 어디서 들었는지는 모르겠는데 이 똑같은 얘기를 어디서 들었고 이게 사기라고 알고있다고 하는거야!!!!
거기서 와 사기를 이렇게 치는구나 소름이 딱 돋았는데 그 친구가 아 근데 자기도 정확히 기억이 안난다고, 이게 사기라고 들었던 건지 이런 연극도 있다더라 들었던 건지 아니면 주변 사람중에 이런일이 있었다라고 들었던 건지 헷갈린다고 근데 어디서 이 얘기를 듣긴 했었다고 그러는거야.
그래서 그 친구랑 나랑 인터넷에 비슷한 사례가 있나 찾아보는데 나오는 것도 딱히 없고!!!
그리고 이렇게 복잡스러운(?) 보이스피싱도 있나 싶고!!
보이스피싱이 원래 개인 핸드폰 번호로 오는 경우도 있나 싶고!!
해서 더쿠에 까지 물어보는 후기를 올리게 되었엌ㅋㅋㅋ
혹시 이런 보이스피싱이나 이런 경우 보고 들은 덬들이 있다면 알랴줰ㅋㅋ
너무 궁금하거든!!!!!!
그럼 덬들아 안뇽 굿나잇!!!!!!
내가 방금 어떤 수상한(?) 전화를 받았는데 이런 보이스피싱이 있나 궁금해서 후기를 남겨!!!
오늘 퇴근하고 돌아오는 길에 처음보는 핸드폰 번호로 전화가 오더라고!
원래 평소라면 잘 안 받았을텐데 내가 오늘 일하면서 시설 고장 신고를 한 게 있어서 그거 확인차 전화 온 건가 하고 받았거든.
근데 갑자기 내 이름이랑 전화번호 맞는지 확인하더니 본인들이 무슨 극단이고 작년 12월에 한 연극이 있는데 내용이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좋은 추억을 함께 했던 사람, 혹은 살아가면서 꼭 다시 한 번 만나고 싶은 사람에 대한 내용으로 연극을 했었고 그 연극을 본 관객들도 직접 그런 사람을 향한 포스트잇과 쪽지를 남겨서 그걸 본인들이 당사자에게 전해주는 이벤트를 하고있다더라고.
그리고 누군가가 나에 대한 쪽지를 남겨서 이렇게 연락을 드리게 되었다고 얘기하더라.
그러면서 본인들이 전달받은 포스트잇 내용을 얘기해주는데 대충 '너랑 같이 일했던 시간들이 내 인생에선 정말 잊을 수 없는 시간이었고, 일하면서 여기저기 뛰어다니던 모습이 아직까지도 생각난다.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한 번 너랑 같이 일하고 싶다' 라는 내용이었고 ㅋㅋㅋ
이 포스트잇 듣는 순간 나는 진짜 딱!!! 생각나는 친구가 있어서 ㅋㅋㅋ 걔가 썼구나 하고 그 다음부터는 걍 대충 대충 들었거든.
근데 그 와중에 나한테 지금 혹시 연애하는 사람이 있냐, 그리고 본인들이 전해줄 수 있는 건 이 포스트잇 내용까지고 더 긴 내용이 들어있는 쪽지는 본인들이 열어 볼 수가 없어서 이건 나에게 직접 전해줘야한다.
근데 본인들이 조만간 새로운 시나리오로 공모전에 출품을 할건데 이 쪽지를 받는 사람들의 사연을 짧게 듣고 거기서 소재를 얻어서 시나리오를 쓰려고 한다, 혹시 괜찮다면 짧게 시간 내서 쪽지도 받고 인터뷰도 해 줄 수 없겠냐 하더라고 ㅋㅋㅋㅋ
근데 나는 이미 너무나도 짐작가는 사람이 있었고 굳이 이 사람들을 만나지 않고서도 전화하면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기에 나는 시간도 없고 안될 것 같다 거절하고 바로 그 친구한테 전화를 했거든.
근데 그 친구가 자기는 그런 적이 없다고 최근 몇 년 간 연극은 본 적도 없고 12월이면 더더욱 아니라고 해서 거기서부터 당황스러웠어.
난 당연히 이 친구가 했을거라고 생각했고 얘 아니면 딱히 떠오르는 사람이 없어서 ㅋㅋㅋㅋ
그래서 또 다른 같이 일했던 친구한테 혹시 짐작갈만한 사람이 있나해서 전화로 얘기해줬더니 이 친구가 자기가 이런 얘기를 어디서 들었는지는 모르겠는데 이 똑같은 얘기를 어디서 들었고 이게 사기라고 알고있다고 하는거야!!!!
거기서 와 사기를 이렇게 치는구나 소름이 딱 돋았는데 그 친구가 아 근데 자기도 정확히 기억이 안난다고, 이게 사기라고 들었던 건지 이런 연극도 있다더라 들었던 건지 아니면 주변 사람중에 이런일이 있었다라고 들었던 건지 헷갈린다고 근데 어디서 이 얘기를 듣긴 했었다고 그러는거야.
그래서 그 친구랑 나랑 인터넷에 비슷한 사례가 있나 찾아보는데 나오는 것도 딱히 없고!!!
그리고 이렇게 복잡스러운(?) 보이스피싱도 있나 싶고!!
보이스피싱이 원래 개인 핸드폰 번호로 오는 경우도 있나 싶고!!
해서 더쿠에 까지 물어보는 후기를 올리게 되었엌ㅋㅋㅋ
혹시 이런 보이스피싱이나 이런 경우 보고 들은 덬들이 있다면 알랴줰ㅋㅋ
너무 궁금하거든!!!!!!
그럼 덬들아 안뇽 굿나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