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에 부엘링(ㄱㅅㄲ들..) 오버부킹으로 나 비행기 못타고, 1시간반만에 국가 이동할것을
13시간 걸쳐서 이동했었음.
당시에 개빡쳐서 지상승무원들한테 막 머라햇는데
매우 침착하게 "아무튼 너 A비행기 못타고 B나 C중에 골라야하고, 아, 너 보상금 받을 수 있음 점심 쿠폰도 줄게^^"
이라고 깜찍하게 말하길래 ^.^
보상금에 순간 눈이 멀었고, 내 여행이 중요함으로 캄다운을 하고 B를 고른후 보상금 절차 설명듣고 여행 마저함.
근데 진짜 너무 너무너무너무 짜증났음. 오전에 파리 공항에 도착했었는데, 밤 10시가 되서야 원하던 국가 공항에 도착함.
직항으로 1시간반이면 가는 나라를 환승해서 예정에도 없던 나라찍고 갔음 ㅠㅠ 개피곤했음!!!!!!!!!!!!!!11
한국와서 인터넷으로 보상금 신청하고 기다렸는데 감감무소식.
간간히 이메일이랑 트위터로 항의했는데 노력중이다 기다려달라는식의 답메일만 계속 옴.
그렇게 1~2개월이 지남.
나 국민은행 써서 국민은행 계좌써놨는데 (은행원이 외화입금 받을수있다했단말임!!!!)
걔네쪽에서 뭔가 꼬였다고 생각이 들기시작함.
그래서 국민은행 외화 계좌를 새로 뚫어서 재신청함.
여기서 개빡침.
갑자기 나는 보상금 받을 수 있는 케이스가 아니라고 메일이 옴.
??????????????
뭐하자는거지 ^0^
무묭이 개 흥분상태로 항공사보상금 받아주는 법인회사에도 신청하고
부엘링트위터에 개지랄을 해놈.
"그동안 메일주고받은거 다있고 이런식으로 말바꾸면 법적으로 대응할거다. 이 트위터가 마지막 경고다. 너 무슨말인지 알지?"
이러면서 난리를 쳐놈.
그랫더니 트위터의 빠른 답장과 개인메일로 내 계좌정보 다시달라는 메일이 옴. (왠열?)
그리고 법인회사에도 신청해놔서 무묭이 믿는 구석이 생긴 상태라
계좌정보 메일로 답메일하고 기다려봄.
그랫더니 짜잔
일주일 후에 무묭이 계좌로 보상금 알맞게 들어옴.
우와 해피엔딩이다!!!!!
하고 법인회사에 신청한거 까먹고있었는데,
오늘 법인회사에서 메일이옴.
"부엘링측에서 무묭님은 보상금 대상자가 아니라고 연락이 왔습니다"
???????????????????????
부엘링애들 서로 커뮤니케이션 드럽게 안되는거 인증 제대로함.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개똥같은 넘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암튼 최종적으로 무묭이는 3개월만에 받아내었다.
인터넷보니 1년만에 받은 사람들도 있더라.................... 보상금은 꼭 받아내야한다 ㅠㅠ
까까사먹어야지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