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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사주에 집터가 안 좋대서 찜찜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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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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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혼자살고 총 3군데에서 살아봤어 이번집이 괜찮아서 일년 더 연장한상태야

내가 작년 1월에 회사 짤리고 좀 쉬다가
일다녔는데 적성에 안 맞아서 삼개월하고 그만두고
여름부터 계속 백수로 지내는중이야

작년 초겨울부터 집에 손벌렸단말야

엄마가 원래 연초에 사주를 항상 보는데
내얘길했나봐 학생때도 알바하고 사회생활도 일찍해갖고
학자금갚고 집 가전바꿔주고 도배장판 해주고 크진 않더라도 여유있을때 잘하던애가 일도 안하고 반년째 왜이러는지 모르겠다면서

그랬더니 지금 혼자 사는집 기운이 안 좋아서 밧줄로 인형 묶인거마냥 저러고 있는거라고 당장 이사하라고 말했나봐
삼일전부터 엄마가 이사하라고 들들 볶아ㅜㅜㅜ

아직 계약 끝나려면 멀어서 이사한다쳐도 복비에 용달비용에 새로 이사할곳 부동산중계비며 이것만해도 50은 나가거든

찜찜해서 나도 흘려듣기도 안되고ㅠ


아 일은 이번에 큰돈빌리면서 아빠가 돈버는거 내역으로 안 보여주면 바로 연끊겠다 앞으로 일절 도와주는거 없다 그래서 담주부터 공장에서 일한당... 나도 할말이 없어서 몇개월 빡세게 일하고 털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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