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세줄요약있음)

-소기업(직원 나까지 5명, 나랑 같은 직무는 나 말고 1명 있고 곧 퇴사)
-회사 자체는 업계에서 잘 나감,즉 월급 밀리거나 망할 일X
-나 스펙 별로 없음.나이 26(곧 27)
-연봉 2500(세전), 상여는 따로인데 얼마인지 모름
-월차 연차 병가 따로 없고 눈치봐서 쉬는 날 잡아야 됨
-처음 해보는 일이고, 건건을 다 기억하고 진행해야 됨. 근데 일이 너무너무 많음ㅠㅠ
-2개월차인데 일 진짜 모르겠음... 내가 알아서 하면 무조건 혼나니까 모든 일을 일일히 물어보면서 해야하는데 그래도 모르겠음ㅠㅠ
-근데 내 윗 직원 나가면(4개월 후) 내가 모든 일을 다 맡아서 해야 됨...ㅋㅋ
부서에 나밖에 없으니까... 걍 신입인 내가 총 책임자인 것
원래 이러려고 뽑은 거는 맞는데 일이 너무 어렵고 많아서 4개월 후의 내가 다 할 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안 듦ㅠㅠ
-사장 성격 진짜 개같음... 별것도 아닌 일로 엄청 갈구고 화내고... 게다가 핵꼰대임ㅠ 사장때문에 상처받아서 맨날 울음
-9-6이고 야근은 원래 없긴 한데 기본 30분은 추가근무 함(사장이 정시퇴근 싫어함). 일 남으면 어쩌다 한번씩 야근하는데 아마 내가 책임자 되면 일 못해서 야근 존나 많이할 것 같음ㅠ
-사장이 내 성격 맘에 안 든다고 나가는 거 어떻냐고 제안함(괜히 4개월 뒤에 나간다고 하면 인수인계 못 해서 회사도 고생이기도 하고)


3줄요약
1. 소기업, 상사가 퇴사 예정이라 6개월차 신입이 총책임자&진행자 될 예정. 근데 일 존나 많고 어려움ㅠㅠ
2. 사장 성격이 드러워서 심하게 갈굼당하고 특히 내가 맘에 안 들어서 나보고 나가라고 제안도 함
3. 초봉 2500 나이 곧 27 스펙 별로

일이라도 재밌거나 사람이라도 좋으면 맘붙이고 다니겠고
내 스펙이 좋거나 나이가 어리면 걍 박차고 나올텐데ㅠㅠ
덬들이라면 어케 할거니??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