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어렸을때부터 지금까지 생각하는 것
어릴때부터 우리 아빠는 술주정하면 깨워서 난동피우는거였음 인사안한다고 소리지르고 그래서 난 아빠가 너무 싫었음 고등학교때까지 매번 아빠가 술먹고 꼬장부리는거에 죽고 싶었고 죽여버리고 싶었어 중학교때도 매번 죽을 생각만 했음
그래서 그런가 사랑받은 기억이 없어
날 사랑한다는 걸 믿을 수 없음 친구도 엄마도 그 누구도 나를 좋아하는 건 알지만 사랑은 모르겠다 그냥 아무리 친한 사람도 죽이고 싶어질때가 있어
그래서 늘 마음이 허해서 맨날 채팅하고 가끔 나이 속여서 사람만났는데 지금 생각하면 용케 아무일 없이 무사한게 신기할정도
애인을 만들어도 성욕만 채우면 그냥 그 사람이 싫어지고 ㅋㅋㅋ
가끔 정말 친한 주위사람 가족을 죽이는 상상 망하는 상상을 아무렇지 않게 해 나 자신은 매일매일 머릿속에서 여러 방법으로 죽고 있고 죽이고 있음 고등학교때 정서검사할때 아마 심각하게 나왔던거 같아
지금은 이미 20대 후반이 다되어가는데 이런 내 생각은 여전히 바뀌지 않아 어릴때부터 난 내 이야기를 극도로 하지 않아서인가 자세한 가족사 아는 애들은 거의없고 지금도 아프지만 않게 죽을수 있으면 죽을거 같단 생각을 해
이게 뭐가 힘들어서가 아니라 그냥 머릿속에서 죽자라고 생각이 매일들어 내가 지금 정상적인 생활을 하는 척하면서 속은 미쳐버린게 아닌가 생각이 든다 그냥 주절주절 말하고 싶어서 말해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