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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학식덬 한달용돈 월 20만원이 너무 서러운 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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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2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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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자취+미대+졸업학년
+편도 30분거리에 엄마 요양+알바 금지
(시간날 때 병문안을 매일가서 엄마 케어하는지 아빠가 확인함
...알바할 시간에 엄마 케어나 하라고 함)
폰비/집세+전기세/학비(는 내준다는데 내가 장학생...)
☞자동이체가 되는 것들. 이것까지만 아빠가 내줌
식비/병원비/교통비/ 졸전재료비/기타학교에 내는 돈
☞자동이체 아닌 것은 다 내가 내고...
몰래 주말알바 했었는데 점장님께 직접 전화걸어서
당장 관두게하라고 어디 감히 부모 몰래 알바를 시켜주냐
따져서(나23살임..) 짤렸어

두부가 1200원짜리가 있고 1250원짜리가 있는데 그자리에서
30분을 고민하다가 10원짜리 동전 탈탈 모아서 삿더니
손바닥을 칼에 찔려서 피가 철철 났는데 반창고가 600원이고
참치는 100그람에 1980원, 교내버스비는 700원이라서
이것들은 못 했어. 자필로 내고, 집까지 걷고
상처는 걍 냅고. 밥은 라면국물 남은거에 말아먹고...

아빠는 기업 간부로 월 800이상 수입은 고정이고
엄만 입원비의 64% 요양보험비가 나와
근데 아빤 엄마의 병때문에 내가 오랜만에 본가에 가도
청소 안하냐? 밥좀 차리지? 이게 대화 전부...
용돈도 화풀이 식으로 안 주셔
나를 부르는 호칭은 애새끼. 지엄마 닮아서,
애나 어른(엄마)이나, 에이 씨발!이런 류 ㅋㅋ
딸, 공주, 하다못해 이름 석자 이런게 나는 신기하더라
전화번호부에도' 가족 딸 '이렇게 저장되어있어.
카드는 안되고, 매주 주는 용돈도 자동이체도 아니라서
말씀 드려야만 그제야 보내준다고 하고 늘 까먹으셔.
내가 돈달라는 말도 못하고 저기..한번만 더 도와주세요 해야
보내주고, 더 지출할 일 생기면 확인차 영수증을 갖고오라는데
쓸 수 있는 돈이 없는데 영수증이 나올리가 없잖아
배고픈데 돈없다 얘기 했더니 누군가 깊콘으로 사면된대
근데 난 소액결제 막아놔서....ㅎㅎ

추워서 길가다 편의점 온장고 두유 한번 먹어보고 싶고
보일러 튼 집에서 배민으로 닭뜯고
아플때 빨리 병원가고 하루 2끼라도 맘편히 밥먹고
이게 어렵다는게 서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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