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덬들아
나는 공기업을 준비하고 있어 공기업을 들어가기 위해서는 NCS라는 시험 점수가 중요해서 이거 하려고 스터디를 시작함.
어떻게 하다보니 나는 사무직이고 다들 기술직이었는데
기술직은 전공제한이 있어 경쟁률이 사무직보다는 좀 낮긴 하지만 그래도 요즘에 취업시장이 어려워서 다 힘들어..
같이 상반기에 준비하다가 나는 중간에 집안 사정이 생겨서 인턴 하면서 공부하려고 나왔는데
나머지 팀원들이 다 취업했다고 저번주에 연락왔는데 기분이 우울하다
나만 남아서 ㅠㅠ
나는 공채 규모 큰 회사들은 다 떨어지고 이제 소수 인원 싸움해야 해서 심적으로 지치는것도 있어서
내년까지 해야 하나 이렇게 고민중이거든 ㅠㅠ
그리고 특히 한명 동생은 내가 특정 기업이 자기네 회사 상식? 이라고 해야 하나 회사 문제 내서
내가 상반기에 그 회사 준비하면서 모은 자료도 넘겨줬는데
그 회사에 마침 붙었어.. 나도 붙으면 좋으라고 나 모은 자료 넘겨준거긴 한데
딱히 나한테 고맙단 말도 없어서 더 꽁기한것도 살짝 있다.
갑자기 다들 같이 힘들때 으쌰으쌰 했는데 이제 다들 회사 들어갈 생각하고 어디 발령 받을지 고민하는거 보니깐
공감이 안되서 그냥 단체 카톡방도 나왔어...
스터디라는게 뭐 그렇지만 그냥 오늘은 기분이 그래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