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모는 아님 배우자 부모인데 사람좋은척 하느냐고 자기자식 노예처럼 굴리려고 하더라고
결혼전부터 제사에 오라고 하질 않나 몇번 당할뻔 했지만 결혼전이라 쳐냈지만 그 뒤로는 진상퍼레이드
가장 큰거는 7개월 다되서 유산했는데 제사 내려오라고 해서
도저히 몸이 너무 안좋아서 남편만 갔다오라고 했는데 남편도 디스크 시술받은지 며칠 안됄때였다는거지
제사 내려갈때 남편본인도 며느리가 아프니까 뭔가 해주겠지 싶어서 내려간거 같은데
올때 보니까 먹다남은 미옄들고 와서 미안하다고 하더라고
근데 애기 들어보니까 한달전에 출산한 조카며느리 먹으라고 약지어 보냈더라
그 뒤로 아무일도 없다는 듯이 행동하는데 나는 제대로 몸조리 못해서 지금 개고생중이거든
전부터 사람 좋은척 하느냐고 어떻게든 며느리를 굴리려는게 보여서 어느정도 선을 긋지 않으면 안돼겠구나 이러던 찰나에 터진거지
유산하고 미안해하지 말고 (안부)전화 하라고 해서
전혀 미안하지 않아 그러니까 전화하지 않을꺼야 이러고 지금까지 생까는 중인데
(안부)전화 안한다고 자기 자식을 갈구더라고
지나가듯이 애기할때마다 스트레스 너무 받고 몸도 안좋은데 악순환이여서
어떻게 선을 그어야 할지 배우자가 천륜어쩌고 하면 배우자랑 정리해야지 이런 생각이 너무 강하게 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