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엄마가 나랑 싸울 때마다 하는 말이
“너는 엄마를 존경하지 않는다 사랑하지 않는다 엄마를 아주 우습게 안다”
이거거든
처음에는 아니라고 나 엄마 좋아하고 존경한다고 했는데 뭔가 싸움이 반복될 수록, 이 소리를 여러번 듣고 생각할 수록
내가 정말 엄마를 존경하나? 존경 안하는 거 같다... 라는 생각이 들었어
일단 나는 엄마가 날 사랑하는지 잘 모르겠어
날 사랑하는구나 짐작하는 이유는 ‘엄마가 나한테 경제적 지원을 해주신다는 점’ 이거 하나 뿐이야
다른 이유나 추억들은 떠오르지 않더라고
할머니는 내 학비를 대주지도 달마다 용돈을 주시지도 않지만 다 느껴지거든? 할머니가 날 사랑한다는 걸
근데 엄마는 경제적 지원을 떼고보면 엄마가 날 사랑하는지 모르겠어
당연 사랑하니까 경제적 지원 해주시겠지... 엄마가 날 안사랑한다는 건 아닌데 뭔가 그 감정이 내게 느껴지지 않는 기분?
그래서 그런가 나도 뭔가 엄마를 별로 안사랑하는 거 같고, 존경도 안하는 거 같아
어떻게 해야할까..
성인덬인데 이대로 그냥 살아야 해? 아니면 지금이라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려고 노력해야해..?
너무 속상해
“너는 엄마를 존경하지 않는다 사랑하지 않는다 엄마를 아주 우습게 안다”
이거거든
처음에는 아니라고 나 엄마 좋아하고 존경한다고 했는데 뭔가 싸움이 반복될 수록, 이 소리를 여러번 듣고 생각할 수록
내가 정말 엄마를 존경하나? 존경 안하는 거 같다... 라는 생각이 들었어
일단 나는 엄마가 날 사랑하는지 잘 모르겠어
날 사랑하는구나 짐작하는 이유는 ‘엄마가 나한테 경제적 지원을 해주신다는 점’ 이거 하나 뿐이야
다른 이유나 추억들은 떠오르지 않더라고
할머니는 내 학비를 대주지도 달마다 용돈을 주시지도 않지만 다 느껴지거든? 할머니가 날 사랑한다는 걸
근데 엄마는 경제적 지원을 떼고보면 엄마가 날 사랑하는지 모르겠어
당연 사랑하니까 경제적 지원 해주시겠지... 엄마가 날 안사랑한다는 건 아닌데 뭔가 그 감정이 내게 느껴지지 않는 기분?
그래서 그런가 나도 뭔가 엄마를 별로 안사랑하는 거 같고, 존경도 안하는 거 같아
어떻게 해야할까..
성인덬인데 이대로 그냥 살아야 해? 아니면 지금이라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려고 노력해야해..?
너무 속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