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롤링여사 펜좀 뺏어주라
이야기 개연성은없고 캐릭터들은 매력없이 우왕좌왕함
특히 여자캐릭터들에 대한 대접이 심각하다
나 신동사 재밌게봤고 해리포터 팬이지만 영화는 그냥 호도 불호도 아닌 새럼1인 입장에서 봤는데도 이영화는 심각하다
내기니는 안나왔어도 그만인 캐릭터야
하는일이라곤 한개도없고 변신장면도 인상적이지 않음
다음번부터 무슨 역할을 한다면 다음번에 등장시켜도 무리없을 캐릭터였음
퀴니는 뭔가 초반보면서 감이왔는데
퀴니도 그린델왈드 군단에 합류하기에 서사가 너무 짧고 개연성이 없다고 느껴짐
이성적인 제이콥과 비교되다 보니 더 이해가안가는 느낌
결국 그렇게 되는 이유는 어찌저찌 설명했지만 납득이 잘 안가더라고... 무리수 둔 캐릭터인것 같아
티나는 여전히 무매력 무쓸모
심지어 여기서 하는일도없음 여자주인공은 맞냐 진심
리타는 존재의 이유는 있었지만 치명적이었어야 할 캐릭터가 그런건 전혀없고
처연열매먹고 팜므파탈미 뽐내며 뉴트랑 뉴트형과의 서사가 풀려야하는데 그런거 1도 없이 리타이어해버림
꼭 리타래스트랭이 아니었어도 대체할수 있는 캐릭터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
1편처럼 사랑스러운 동물과의 한바탕 소동극 이런느낌도 아니고
해리포터 막편쯤 갔을때 나오는 죽먹자들 주구장창 나오는 st의 어둡고 우울한얘기가 주를 이룸
난 예이츠가 싫었던 이유가 그때문인데 딱 해리포터 7편 보는 기분이었음
그리고 집회씬은 어린애도 그런식의 함정카드에 과연 속아넘어 가겠냐 싶을정도로 유치해보였어
사람들을 설득하는 장면도 사람들이 다같이 무덤가에 모이는 장면도 개연성이 심각하게 부족해보임
영화내내 풀샷 화면은 초점이 잘 안맞아 어지러웠고 쓸데없는 클로즈업은 많아보였음ㅋㅋㅋㅋㄱㄱ
이야기가 이제 시작하는 지점이라 풀어야할게 많아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너무 캐릭터들이 쓰잘데기없이 주구장창 대사로 설명만 늘어놓는 설명충이었음
우스꽝스러웠던 니콜라스플라멜 걸음걸이와 귀여웠던 니플러말고는 기억이 안난다...
참고로 동물들 1편만큼 매력적이지도 않고 많이도 안나옴. 신비한동물사전이라며...이영화는 본분을 잊었어
나중에 3편개봉할때 채널씨지비에서 해주는거 보면 적당할 영화였음
굳이 극장에서 보면 특별관 말고 일반관에서 보라고 해주고싶음
+ 남캐들도 솔직히 다 이해안감 순무랑 덤블도어는 짜증나고 뉴트형은 왜나왔는지 모르겠고 크리덴스는 여전히 혼자 씩씩거리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