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은 생일에 가족들과 함께 보내
오늘 내 생일이라서 케잌 불겠구나 하고 있었지
집에 왔는데 케잌 안 보이길래 집에 아직 안 온 혈육이 오는 길에 사오겠구나 했어
가족들 다 와서 티비 보고 있는데 엄마가 케잌 얘기하시길래 뭐 ㅍㄹㅂㄱㄴ나 ㄸㄹㅈㄹ에서 사왔겠지 하고 있었어
근데 제작 맡겼다는 거야 믿지도 않았음 뭐 어디서 사온 생크림 케잌이네 이러고 있었는데
??????
네????????
윤호가 왜 저기에 있어????????
누가 봐도 이 사진이잖아요ㅠㅠㅠㅠㅜㅜㅠㅠ
나 이런 거 처음 받아봐서 울 뻔 함 ㅠㅠㅠㅠㅜ
사실 우는 것 보다 초가 너무 많은데 촛농 오빠 얼굴에 떨어질까봐 급하게 끄느랴 정신 없었음^^....
케잌 먹었냐고???아니ㅠㅠㅠㅠ울오빠 얼굴 어떻게 자름 ㅠㅠㅠㅠㅠㅠ
참고로 케잌 만들어주신 분이 이 사진 좋아하신다고
만들면서 열정 넘치고 기분 좋게 만드셨대!!(뿌듯)
뭐라고 마무리 지어야 할지 모르겠다
응 윤호야 내일은 대충 벌레로 살게 내일 내 몫까지 열심히 살아줘*^^*
https://gfycat.com/TautGloriousJackal
그럼 다들 글 읽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