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외 살 안찌는 체질의 원덬한테 억지로 자꾸 먹이는 엄마가 스트레스인 중기
953 4
2018.10.23 21:47
953 4

원덬은 19살인데....몸이 흡수??를 잘 못하는 체질에서 소화기가 선천적으로 좀 약해서

지금 키는 152고 몸무게가 평소에는 39-40정도였다가 고삼생활하면서 35키로까지 빠졌어.....

제일 많이 나갈 때는 43키로였고...여러모로 잘 안 크는 체질이야(성장판도 닫혔대)


근데 엄마가 이거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으셔서 어떻게 딸이 엄마보다 작냐고(엄마 163)맨날 화내고

자꾸 억지로 밥을 고복밥으로 꾹꾹 한그릇씩 주는데 진짜 매번 토할 것 같아....

내가 열심히 먹다가 도저히 안 들어가서 남기겠다고 하면 엄청 화내고 노력을 좀 해보라고 하고

어릴떄도 먹이는거 중요하게 생각하셨지만 중학교 입학하고부터 유독 심해지셔서

엄마 앞에서 밥 삼키고 나중에 화장실가서 먹토한 적도 되게 많아...아직까지도 그러고 있어.


저번에 한 번은 엄마가 아침에 밥 다 안먹으면 둥교 안 시킨다고 그래서(나 고삼때)

내가 꾸역꾸역 먹다가 구역질이 나서 결국 식탁에서 뛰쳐나와서 화장실에서 먹던거 다 토했단 말이야...

근데 엄마가 하는 말이 나한테 '약한 척 하지마, 먹기 싫은 거 가지고 괜히 피해자처럼 연기하지도 말고'라고 하셨어.....

그냥 계속 참아야 할까???정말 나 숨이 막혀서 스무살 되자마자 집 나오고싶어ㅠㅠㅠㅠㅠ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KREAM x 더쿠💚] 덬들의 위시는 현실이 되..🌟 봄맞이 쇼핑지원 이벤트🌺 507 04.24 30,07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559,286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026,053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3,815,60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316,536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310,290
모든 공지 확인하기()
178962 그외 왜 여자만 끊임없이 노력해야 하는지 현타오는 중기 11 22:59 207
178961 그외 사랑받고 살고 있는 중기 22:58 55
178960 그외 다들 왜 사는지 궁금한 중기 8 22:32 127
178959 그외 인생 최대의 암흑기에 빠진 후기 6 21:41 420
178958 그외 삭센다가 궁금한 초기 6 21:15 282
178957 그외 엄마가 제발 무사히 퇴원했으면 하는 후기 3 21:10 289
178956 그외 숙모께서 나한테 우리 엄마얘기할때 "니네엄마"라 하시거든? 13 20:52 843
178955 그외 주택청약 궁금한 거 있는 초기 청약 잘알덬....?? 2 20:37 135
178954 그외 지연성 알러지검사하고 놀란 후기 1 20:29 146
178953 그외 전세 일주일만에 이사 가능한지 궁금한 초기... 6 19:53 559
178952 그외 조카 어린이날 선물 추천받는 후기 8 19:31 238
178951 그외 알리 신규 입점한 쇼핑몰이라면서 후기 요청하는데 이거 사기야? 7 19:18 398
178950 그외 미용실 실패한 후기ㅠㅠ 1 18:58 574
178949 음식 더벤티 저당음료(아이스바닐라딥라떼) 먹어본 후기 6 18:37 525
178948 그외 카드 미납일 관련 조언 받고 싶어서 부탁할께ㅜ 10 18:07 521
178947 그외 80 넘은 할머니가 신기 좋은 신발 추천 바라는 중기 2 17:32 255
178946 그외 20대후반 내가 친구한테 너무 서운한데 이상한걸까 궁금한 초기 10 17:31 767
178945 그외 이런 문제도 소비자보호원? 신고 가능한지 알고 싶은 중기 4 17:28 181
178944 음악/공연 기자회견 들은 후기 2 17:19 600
178943 그외 기자회견을 볼 수록 내가 찌든 회사원인게 실감나는 후기 8 16:57 1,2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