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성격은 남들하고 얘기하는거 짱 좋아하고 밖에 나가서 뛰어나가는거 좋아하고 쇼핑하는거 좋아하고

인싸처럼 돌아댕기는거 좋아하는데



남들이 날 싫어할 거다 그런 감정이 너무 커서 그렇게 못살고

남들 앞에서는 되게 쑥스럽고 낯 많이 가리고 경계하는 성격이야. 그래서 수축되어있는 내자신이 너무 싫어.



예를들어 노래가 나오면 춤추고 싶은데 그걸 절제하는 내가 너무 싫고,



혼자 집에와서 춤추고 그래 남들이 무서워서 집에만 쳐 박혀 있는 거 같고 이런 나를 정말 벗어나고 싶다.



슼방에서 자존감 낮은 사람들의 옷 쇼핑? 이런 글을 봐도

내가 입고 싶은 옷도 다 있는데 남들이 너가 왜? 너가 이런걸 왜입어? 이런 생각을 지나가면서 할까봐



못입는 경우가 있는거 같기도 하고



정말 힘들고 무섭네 나도 내성격 그대로 들어내고 싶은데, 사람들 때문에 못들어 내는게 정말 힘들고 그래



내 진짜 친구들은 내성격알고 정말 재미있다고 하는데, 내 스스로 불편하다고 생각하는 사람 , 또는 나랑 친해진지 얼마 안된 애들은

내가 노잼이다,,, 넌 왜캐 소심해? 생각하는 거 보고 상처받고.... 그렇네 내 실제성격 보여주면 좋아할텐데



언제쯤 이 벽이 깨질지 두렵고 그래



얼른 깨고 싶네 ... 새시작으로 새집, 새폰으로, 새 모습으로 시작하고 싶다 얼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