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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유학온덬 반에서 인기쟁이인거 몰랐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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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9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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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일단 일본으로 어학연수온덬이야.

4월학기로들어왔는데

5월부터는 반애들이랑 골고루친해져서

너나할것없이 친하게지냈거든.

나는 낯가림이 심해서 어떡하지. .라는 생각은있었는데

내성격이 낯가림심한것과는달리 마음을 놓으면

똥꼬발랄해지는 스타일이야ㅎ

친구들하고도 다툼이있으면 난 평화주의자라서

싸울바에야 뭘잘못했는지는모르지만

일단 너가 기분나빳다면 사과할게

하는 스타일이야

그렇다구 여기와서 싸운적은없음ㅋㅋ

4월7월학기 잘보내구

10월학기시작했는데

4.7. 오후반이었다가

10월부터는 오전반으로 올라갔거든

다들 졸려서 죽을것같구 나두그렇구

거기다가 나는 감기까지 걸려서

컨디션도안좋고 계속 기침나와서

수업에 방해될까봐 참느라 말을아꼈는데

오늘은 조금 컨디션좋아져서

평소대로 이야기했더니

새로들어온 애들을 제외하구

같이있던 반 애들이

와 이제야 뫄뫄돌아왔네 이러면서

그동안 심심했다고.

드디어 감기 나았냐구 그러는거야..

그래서 내가 놀래서

아니..내가 말안한것뿐인데??? 이 분위기 뭐여ㅡㅡ

이랬더니ㅎㅎ

애들중에서도 가장 말없고 조용했던 애가.

뫄뫄가 아프구 기운없어서 반 분위기가 조용했다며..

예전의 뫄뫄로 돌아와서 내일부터 학교올맛난다며..

라고 이야기하는거야..

순간 눈물터질뻔..

그리구 수업끝나고 나는 걍 조용히

할로윈파티때 내가가지고 온 옷 입을 사람!!

라고했더니 다들 짐싸서 나가려다말고

자기들 의견내면서 나한테 집중을하는데,

와..그 느낌을 나는 잊을수가없어, ..

와...나는 같이 해외에서 노력하고 공부하는 애들을

식구라고 생각했거든,

근데 애들도 나랑 비슷하게까지는 아니더라도

나를 좋아해주는것같아서 기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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